서울시는 최근 증가하는 주택의 월세 계약 추세를 반영하여, 실제 계약자료인 「전월세 확정일자 등록시스템」에 기반한 ‘주택 전월세 전환율’ 을 매 분기별 공개함으로써, 새로 집을 구하거나 재계약을 앞둔 세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동시에 불공정한 월세 부담과 급격한 월세 전환을 방지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전월세 전환율’이란 전세보증금을 월세로 전환하고자 할 때 적용하는 비율로서, 매월 산정된 월별 산정이율 ((월세/(전세금-월세보증금))*100)에, 12개월을 곱하여 연이율로 나타냄.
※ 서울시 00 주택 전월세 전환율 산정 예시 ▶ 2013.1월 전세보증금 1억원 계약으로 신고 - 2013~2015년 전세가상승률 10% 가정시 2015.1월 1.1억으로 재계약 가능 ▶ 그러나 2015.1월 월세보증금 8천만원 + 월 임대료 20만원(보증부 월세)계약으로 신고 되었다면, * 월세이율 = (20만원 / (1.1억원-8천만원))*100 = 0.66% * 매월 동일한 임대료(20만원)를 부담하므로 연(年)전월세 전환율은 7.92% 임 |
전월세전환율은 전세 계약이 끝나고 재계약시 전세 보증금을 월세로 전환할 때 적용하는 이율을 말하며, 이 비율이 높으면 전세에 비해 상대적으로 월세 부담이 높다는 뜻입니다.
※ 주택임대차보호법은 시행령 제9조를 통해 전월세 전환율 상한선을 기준금리에 3.5%를 더한 이율 또는 1할(10%) 중 낮은 값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1.25%(`16년 6월 9일 이후 동결)이므로 3.5%를 더한 4.75%가 상한선임(2016.11.29) |
2017년 2분기(4월~6월) 서울시내 반전세 주택 전월세전환율은 `17년 1분기 대비 0.2%p 하락한 5.0%로, 작년 동일기간(`16년 2분기, 6.1%)대비해서는 1.1%p 하락한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치구별로는 금천구(5.8%), 종로구(5.7%), 용산구(5.5%)가 높게 나타났고, 강동구·송파구가 4.4%로 가장 낮았음.
- 상위 3개구 : 금천구 5.8%, 종로구 5.7%, 용산구 5.5%
- 하위 3개구 : 강동구 4.4%, 송파구 4.4%, 서초구 4.5%
< `17년 2분기 자치구별 전월세 전환율(%)>
권역별로는 도심권(종로, 중구, 용산)과 서북권(서대문, 마포, 은평)이 5.4%로 높게 나타났고, 동남권(서초, 강남, 송파, 강동)이 4.5%로 가장 낮았습니다.
- 도심권·서북권>서남권>동북권>동남권 순으로, 강남4구(동남권)의 전환율이 5%이하로 나타났음.
<`17. 2분기 권역·주택유형별 전월세전환율(%)>
|
도심권 |
동남권 |
동북권 |
서남권 |
서북권 |
전체 |
다세대·연립 |
5.1 |
4.4 |
4.9 |
5.1 |
5.4 |
4.9 |
단독·다가구 |
6.2 |
5.4 |
5.6 |
6.3 |
6.4 |
5.9 |
아파트 |
4.9 |
4.3 |
4.4 |
4.5 |
4.6 |
4.4 |
전 체 |
5.4 |
4.5 |
5.0 |
5.2 |
5.4 |
5.0 |
주택 유형별로 보면 서북권의 단독다가구(6.4%)가 최고수준을, 동남권의 아파트(4.3%)가 최저수준으로 나타났음.
<`17. 2분기 권역별 주택유형별 전월세전환율 현황(%)>
· 도심권 : 종로구, 중구, 용산구 · 동남권 : 서초구, 강남구, 송파구, 강동구 · 동북권 : 성동구, 광진구, 동대문구, 중랑구, 성북구, 강북구, 도봉구, 노원구 · 서남권 : 양천구, 강서구, 구로구, 금천구, 영등포구, 동작구, 관악구 · 서북권 : 은평구, 서대문구, 마포구 |
전세보증금 수준이 1억 이하일 때 6.4%, 1억 초과시 4.2%~4.5% 로 약 2%p를 더 부담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1억이하 단독다가구는 6.7%로 아파트보다 높은 이율로 전환되고 있음을 알 수 있음.
<`17. 2분기 주택유형별·보증금수준별 전월세전환율(%)>
|
1억 이하 |
1억~2억 |
2억~3억 |
3억 초과 |
다세대·연립 |
6.1 |
4.5 |
4.1 |
4.0 |
단독·다가구 |
6.7 |
4.7 |
3.6 |
- |
아파트 |
5.5 |
4.5 |
4.4 |
4.2 |
전 체 |
6.4 |
4.5 |
4.3 |
4.2 |
< 기타 유형 최고 6.5%(동북), 최저 5.5%(동남) >
올해 2분기 오피스텔 원룸 등 주택유형이 아닌 주거용의 전월세전환율은 6.3%로, 지난 분기(7.0%)보다 0.7%p 내린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동남권의 전환율이 가장 낮은 5.5%로 나타났으며, 동북권(6.5%)과 1.0%p의 격차를 보이고 있음
<`17. 2분기 기타 주거유형(오피스텔 등) 최다지역 및 전월세 전환율(%)>
※ 2017년 3분기(7~9월) 전월세 전환률 공개는 2017년 10월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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