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속통합기획 정책전시회(2024.11.~2025.3)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신속통합기획'은 도시 정비를 위한 새로운 방식의 공공지원 계획이다. 재개발과 재건축 등 정비 사업 초기 단계에서 공공성과 사업성을 균형 있게 조율하며, 사업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계획이다. 낙후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현실적인 대안을 제안하는 동시에 도시의 공공성을 유지해 더 나은 도시 환경을 만들려는 시도이다.
이번 전시는 이러한 '신속통합기획'을 가깝고 친근하게 조망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도시를 멀리서만 바라보지 않고 보행자의 눈높이에서 바라볼 때, 우리는 일상의 순간에서 앞으로 다가올 도시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상상해 볼 수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서 민간과 관의 협력을 통해 사적 영역과 공적 영역이 조화를 이루고, 경제적 가치와 공공의 가치가 균형을 이루는 '신속통합기획'의 노력이 서울시민의 삶 가운데 어떻게 실현될 수 있는지 함께 생각해보고자 한다.

재건축재개발 공간기획은 단순히 담을 허무는 것을 넘어, 주변 도시 환경에 대한 면밀한 고려, 유연한 대지 계획, 보행 및 차량 동선의 효율적 설계, 다양한 거리의 분위기와 외부 공간 확보, 녹지와 기반시설의 연계 등 다각적인 도시 전략이 요구된다. <열린 도시>에서는 ‘신속통합기획’의 다섯 개 사업지를 통해 주변과 소통하는 열린 도시를 만드는 서울시만의 방법과 미래상을 살펴보고자 한다.
도시는 단순한 기능적 공간을 넘어선 경험의 공간이다. <눈높이의 도시>에서는 ‘신속통합기획’ 9개 사업지의 저층부를 모형으로 전시하여,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조감도가 아닌, 보행자의 눈높이에서 바라본 ‘신속통합기획’의 도시 모습을 탐구하고자 한다.
도시 개발은 과거의 이야기를 지우고 새로운 이야기만을 담는 것이 아니라, 기존의 이야기에 새로운 이야기를 더해가며 쌓아가는 과정이다. <신속통합 이야기>에서는 사업지에 담긴 역사, 지역 주민들의 진솔한 이야기, 참여한 건축가와 도시 전문가의 시선, 그리고 서울시가 추구하는 전략과 방향 등 여러 이야기가 함께 어우러진 생각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도시가 다양하고 복합적인 만큼, 그 안에는 다양한 이해관계와 가치가 공존하고 있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요소들 간의 균형을 찾아가는 전략이며, 특히 자본의 가치와 공적 가치, 사적 영역과 공적 영역 간의 균형이 필요하다. <가치의 균형>에서는 ‘신속통합기획’이 추진하는 각 사업지의 계획 원칙과 전략을 한데 모아, 도시의 조화로운 발전을 위한 방법을 함께 생각하며 공유하고자 한다.
<도시의 확대경>은 도시를 가깝거나 먼 거리에서 바라보는 시각적 접근 방식을 강조하며, 줌인과 줌아웃을 통해 도시에 담긴 세밀한 이야기와 전체적인 맥락을 모두 탐구하는 전시의 개념을 담고 있다. ‘줌인’은 도시의 작은 부분, 즉 건물의 디테일, 거리의 모습, 사람들의 일상에 초점을 맞추어 도시가 지닌 섬세한 이야기를 담아내고, ‘줌아웃’은 도시 전체의 흐름과 구조를 살펴보며 큰 그림 속에서 개별 요소가 어떻게 어우러지는지를 보여준다.
서울의 여러 지역에서 서울시, 전문가, 시민들이 함께 협력하여 서울 곳곳에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신속통합기획안을 만들었다. <함께 만드는 도시>에서는 권역별 67개 신속통합기획 대상지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내용과 각 지역의 도전과제, 전략, 원칙을 함께 살펴보고자 한다.
| 주최/주관 | 서울특별시 도시공간본부 신속통합기획과 |
|---|---|
| 큐레이터 | 염상훈, 임진영 |
| 큐레토리얼 어시스턴트 | 김민아 |
| 전시그래픽 | 홍박사 |
| 전시 운영 | (주)웨이드 |
2024 신속통합기획 전시회 보도자료('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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