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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서울시, 마곡지구 개발 중장기 '2단계 마스터플랜' 가동

담당부서
마곡사업추진단 마곡사업과
문의
2133-1517
수정일
2015.07.02

서울시, 마곡지구 개발 중장기 '2단계 마스터플랜' 가동

 

- 단지 조성에 이어 서울의 미래먹거리 창출 산업기지 발전방향 집중 모색

- 전략적 미래유보지 설정, 글로벌센터 건립, 중소기업 유치 방안 등중점

- 전문가 연구용역 시행(7월~내년 3월) 후 결과 반영해 내년 상반기 최종 수립

  • 서울시가 서울의 마지막 남은 대규모 신개발지인 '마곡지구'를 첨단 연구개발(R&D) 중심 산업·업무 신도시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지 올해로 10년.

 

  • 서울시는 현재 기반시설조성 공정률이80%에 달하고, 산업단지 토지분양률이 60%(68개 기업 입주 계약 체결)에 이르는 등 마곡지구의 전체 윤곽이 현실화됨에 따라 중장기적 시각에서의 개발전략인 '2단계 마스터플랜' 수립에 착수한다.

 - 마곡지구는 현재 LG, 코오롱, 대우조선해양 등 유수 기업연구소들이 입주계약을 체결한 상태이며, 단지 내에 여의도공원 2배 크기의 '마곡중앙공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 시는 '2단계 마스터플랜'을 통해 마곡지구 개발이 단순히 단지 조성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서울의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는 지속가능한 산업기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집중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 2단계 마스터플랜의 주요 추진 내용은 ①전략적 미래 유보지 설정 ②외국 기업 유치를 위한 글로벌센터 건립 ③중소·영세기업 유치 활성화 방안 ④난개발(오피스텔 과잉공급)우려에 대한 정밀 검토 등이다.

 

<①전략적 미래 유보지 : 일부 용지 비워둬 향후 산업트렌드 변화에 유연 대응>

  • 첫째, 전략적 미래 유보지는 2020년 이후 산업 트렌드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일부 비워두는 산업용지로, 전문가 연구를 통해 적정 규모, 위치, 기간 등을 검토하게 된다.

- 이는 서울의 미래 먹거리를 장기적 전망에서 준비할 수 있도록 유연성 확보가 필요하다는 전문가들의 조언에 따른 것이다.

 

  • 유보지는 그냥 방치하지 않고 시민 편의시설, 가건물식 기업홍보 전시관 등으로 임시 사용되다가 정기적으로 마곡지구 발전방안과 연계해 매각 여부를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 실제 싱가포르 원노스 연구단지나 오사카 등 해외개발 사례를 보면, 미래 개발수요를 위한 대규모 유보지를 확보하고 단계별로 토지를 공급한 바 있다.

 

<②외국기업 유치 위한 글로벌센터 건립 : 마곡 글로벌 브랜드파워 강화>

  • 둘째, 외국기업 유치를 활성화해 마곡의 글로벌 브랜드파워를 강화한다.

 

  • 시는 외국기업들이 집적해서 입주할 수 있는 글로벌센터 건립을 2020~2025년경 입주 가능 목표로 추진하고, 외국기업에 추가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법등도 다각도로 고려할 예정이다.

- 현재 마곡산단에 입주계약을 체결한 68개 기업 중 외국기업은 2개사다.

 

  • 또, LG 등 국내 대기업과의 협업을 염두에 두고 마곡산단 입주를 타진하는 외국기업들이 있는 만큼 마곡의 연구활동이 활성화되는 시점을 감안해 공급시기와 규모를 집중 검토할 계획이다.

- 이는 자금을 장기간 묶어둬야 하는 부동산 비용을 최소화하는 것을 선호하는 외국기업의 경영문화를 고려한 것이다.

 

<③ 중소·영세기업 유치 활성화 : 소규모필지 공급 및 지식산업센터 임대 지원>

  • 셋째, 외국기업뿐만 아니라 중소·영세기업 유치도 활성화한다.

 

  • 이를 위해 ▴소규모필지(800㎡ 이하) 공급 ▴'공공지원형 지식산업센터' 임대 지원 등 초기 투자부담을 줄여주는 방안을 검토한다.

- 현재 마곡산단 내 입주 가능한 필지규모는 최소 1,000㎡ 정도로, 여기에 입주하려면 최소 100억 원(토지매입 30억 원, 건축 70억 원 등) 이상이 소요돼 중소·영세기업에게는 큰 부담이 된다는 것이 업계의 의견이다.

 - '공공지원형 지식산업센터'는 독립건물 사용이 곤란한 영세기업과 부동산 투자보다 연구개발에 전념하고자 하는 소기업에 임대해주기 위한 방안이다.

 

<④난개발(30㎡ 미만 소규모 오피스텔 과잉공급) 우려에 대한 정밀검토>

  • 마지막으로, 마곡지구 내에 소규모(30㎡ 미만) 오피스텔이 과잉 공급되고 있어 지역 슬럼화가 우려된다는 의견도 일부 있어 이에 대한 정밀검토도 이뤄질 예정이다.

 

  • 먼저 오피스텔 건립이 가능한 용지는 내년까지 매각을 보류하고, 추후 정밀검토 결과적정수요를 파악해 필요한 경우 지구단위계획으로 용도를 제한하는 방안도 고려할예정이다.

- 다만 시는 서울의 1~2인 가구의 빠른 증가와 타 지역의 사례를 종합하고, 소규모 오피스텔이 마곡산단에서 일하는 젊은 연구원들의 주거공간으로 활용된다면 슬럼화 우려는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강남구, 영등포구 등 주요 산업집적지역의 오피스텔 허가건수('12년~'14년) 중 90% 이상이 30㎡ 미만이다.

 

  • 서울시는 오는 7월 마곡지구 개발사업 전반에 대한 전문가 연구용역에 착수해 내년 3월까지 마무리하고, 그 결과를 반영해 내년 상반기 중으로 마스터플랜을 수립·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박희수 서울시 마곡사업추진단장은 "마곡지구는 서울의 마지막 남은 대규모 개발지인 동시에 서울형 창조경제의 미래거점"이라며 "중장기적시각에서 개발전략을 꼼꼼히 점검하고 보완해 마곡지구를 대한민국 최고의 첨단 R&D 단지로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붙임 : (보도자료)마곡지구 개발 2단계 마스터플랜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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