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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 고령·외국인 근로자 대상 `하반기 찾아가는 안전교육·상담` 실시

담당부서
시설국 안전관리과
문의
02-6438-2473
수정일
2023-10-18

□ 고령으로 인한 신체적 부담, 언어적 소통 등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내・외국인 근로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서울시가 직접 현장으로 찾아가는 안전교육에 나섰다.

□ 서울시는 오는 10월 16일(월)부터 서울시내 공사현장에서 하반기 찾아가는 건설현장 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시는 최근 건설 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 중 고령의 근로자가 늘어나고 언어소통 등의 문제를 겪는 외국인 근로자의 비중도 높아짐에 따라 이러한 고령・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맞춤형 안전교육의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고 이번 교육의 취지를 설명했다.

○ 최근 건설 현장에서 50대 이상 건설근로자가 61.8%를 차지하는 등 고령화가 두드러지고 있다. 또한 외국인 근로자 비중도 ’22년 14.3% → ’23년 15.2%로 0.9% 높아지는 등 외국인 근로자 인원이 106,680명 → 115,051명으로 7.8%(8,371명) 증가하고 있다. ※ 전체 건설기능인력 근로자 2,125천명, 연령대별 분포는 50대 이상 근로자 943천명. 자료: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 건설업취업자 연령대별 분포(‘23.8월) 건설근로자공제회 DB, 내.외국인별 증감 현황(‘22.6월 대비 ’23.6월 변화)

□ 이번 하반기 교육에서는 ▴안전 작업수칙 관련 사례별 강의 ▴건축, 토목 등 현장별 안전사고 유형을 보여주는 VR 가상체험 등을 중점으로 실시한다.

□ 또한, 건설 현장 근로자의 고령화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고령 근로자의 신체적 부담과 스트레스로 인한 불안전한 행동 등을 해소하기 위한 맞춤형 상담과 함께 외국인 근로자들의 한국 생활 적응과정에 대한 어려움과 애로사항을 듣는 1:1 맞춤 상담을 진행한다.

○ 시는 ‘건설근로자 공제회’ 및 ‘한국 외국인 노동자 지원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건설 현장에서 안전사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근로자의 고충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안전한 작업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는 목표다.

□ 이와 함께 건설정보 접근이 취약한 고령 근로자와 외국인 근로자가 꼭 알아야 할 정보들을 국내용과 외국인용으로 리플릿을 제작·배포하고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근로자 휴게시설 등을 지속적으로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 한편, 서울시는 매년 상・하반기마다 1회 2시간, 총 4시간에 걸쳐 건축, 토목 등의 현장별 공정에 맞는 실질적인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한국어가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 건설근로자들을 위해 통·번역 필요 없이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그림책(Silent Book)으로 안전교육 자료를 제작해 교육·배포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 2014년부터 서울시 건설현장에 종사하는 건설근로자에게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최근 5년간 총 10회 내국인 근로자 2,291명과 미얀마, 태국, 베트남 등 외국인 근로자 1,919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 김성보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고령 근로자에게 적합한 맞춤형 상담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외국인 근로자가 언어적, 문화적인 차이로 일하는 환경과 상황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부족하여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상담과 교육을 통해 보다 나은 근로환경을 만들어 재해발생을 최소화해 나갈 것”이라며, “건전하고 안전한 건설문화 정착으로 안전한 도시 서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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