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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여름방학, 시원한 한옥체험 어때?` 2023 어린이 한옥캠프

담당부서
주택정책실 한옥정책과
문의
02-2133-5582
수정일
2023.07.05

□ 여름방학을 앞두고 서울시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옥에서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여름캠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 서울시는 7.4(화)부터 초등학교 3~5학년을 대상으로 방학맞이 「2023 어린이 한옥캠프」를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북촌문화센터에서 열리는 한옥캠프는 7.15(토)~8.12(토) 동안 매주 토요일, 총 5회 진행되며 하루 13명씩 참여할 수 있다.

○ 이번 한옥캠프는 '지락소(知·樂·所): 알아보고 즐겨보는 곳(한옥)'을 주제로 100년 한옥에서 잊을 수 없는 특별한 여름방학을 선사할 예정이다. 유구한 역사를 지닌 계동 근대한옥에 대해 알아보는 해설을 시작으로 어린이 소목교실과 우리 소리를 찾아보는 다양한 전통문화체험 활동으로 구성된다.

□ '계동(桂洞) 근대한옥'에 대해 알아보는 1교시는 북촌문화센터 전문 해설사와 함께 사랑방, 대청마루 등 여름 정취가 깃든 한옥을 구석구석 살펴보며 전통 생활문화에 대해 알아본다. 특히 사랑방은 전통가구를 재현하여 쉽고 생생한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 2교시에는 선비들이 서책이나 경전을 읽을 때 사용했던 좌식 책상인 '서안(書案)'에 대해 알아보고 만들어본다. 북촌목공예공방과 함께 특별 교구로 제작된 작은 서안을 만들며 서안에 새겼던 '풍혈'과 전통가구 등 소재로 쓰였던 '소목'에 대해 이해해 보는 시간도 갖는다. ※ 풍혈 : (공예) 나무 그릇 따위의 공예품 가장자리로 돌아가며 잘게 새긴 꾸밈새

□ 시원한 한옥에서 여름 정취를 느끼며 잠시나마 무더위를 잊을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뒤뜰에 준비된 간식과 탁족(濯足), 민속놀이를 즐기며 쉬는 시간을 가진 뒤에 '산세가'를 부르며 여름 풍류를 신명나게 마무리 할 예정이다.

□ 이번「2023 어린이 한옥캠프」는 무료로 운영되며, '사전 예약'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일자별 13명씩, 총 65명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한옥포털(hanok.seoul.go.kr)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SNS('북촌문화센터' 검색)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사항은 북촌문화센터(☎02-741-1033)로 문의하면 된다.

□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한옥에서 슬기롭게 더위를 극복했던 우리 선조의 주거문화와 생활의 지혜를 경험하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한옥에서의 경험을 즐기고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한옥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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