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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체험…서울시,‘8개 도시재생 후보지’에서 소규모 재생사업 실행

담당부서
재생정책기획관 재생정책과
문의
02-2133-8623
수정일
2019-08-20

□ 8월 15일(목)부터 10월까지 북촌 가회동, 구의역 일대, 면목동, 홍릉 일대 등 8개 도시재생 후보지에서 지역 축제와 체험 행사 등 소규모 재생사업이 펼쳐진다.

○ 이번에 소규모 재생사업을 추진하는 지역은 지난 4월 신경제거점 조성 및 산업·상업·역사문화 중심지 육성을 위해 새롭게 도시재생지역 후보지가 된 8곳이다.

 

□ 서울시는 지난 100여 일간 후보지 단계에서부터 거버넌스 구축사업을 추진해왔으며, 그 결과, 각 지역의 특성을 강화함과 동시에 도시재생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성과를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지역 축제와 체험 행사 등이 소규모 재생사업으로 마련되었다.

○ ‘도시재생 후보지 거버넌스 구축사업’을 통해 각 후보지의 주민, 상인, 지역전문가, 공무원(시, 구) 등 지역 핵심 관계자와 공공사업 주체(SH공사, LH공사), 소규모 재생사업 추진 경험이 있는 분야별 업체(N15(메이커 창업 기획/육성), 안테나(사회적 기업 육성), 필더필(문화 및 축제기획) 등), KT&G상상유니브(사회공헌 종합 커뮤니티) 등 100여 명은 3차례의 ‘통합 아이디어 캠프’와 여러 차례의 지역별 캠프를 진행하였고, 이 과정에서 실제적인 컨설팅을 통해 각 지역에 맞는 핵심사업과 소규모 재생사업을 구체화하였다.

○ 핵심사업은 각 지역 고유의 역사문화, 산(상)업 특성 등을 바탕으로 향후 재생과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는 대표 사업이고, 소규모 재생사업은 도시재생의 필요성과 성과를 시민과 공유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상인)이 직접 공동체를 형성하고 지역 자산을 찾아 기획한 다양한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다.

 

□ 8개의 후보지 중 가장 먼저 소규모 재생사업을 선보이는 북촌 가회동 일대에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기획으로「600년 북촌 한옥길 축제 ‘한옥, 문을 열다’」가 8월 15일(목)부터 4일간 개최되었다.

○ 특히 이 지역 주민들은 북촌의 한옥 주거환경 보호와 지역 발전을 모두 충족시켜야 하는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북촌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를 구성하고 총 13차의 정기회의를 거쳐 필요한 사업안을 제안하였다.

○ 주민 스스로 그동안 닫혀 있어 볼 수 없었던 민간 한옥을 개방하여 다양한 체험 행사의 장으로 활용하였고, 이는 관광지화된 북촌이 아닌 실제로 주민들이 거주하는 한옥을 방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북촌의 주거 안정과 지역 활력 제고라는 도시재생 목표에 공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 북촌 가회동 일대에 이어 구의역 일대에서는 동부지방법원 이전 이후 침체된 음식문화거리 ‘미가로’ 주변에 새로운 동력을 부여하기 위한 블록파티가 8월 30일(금) 개최된다.

○ ‘미가로 블록파티’는 주변 맛집들이 매력적인 요소들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어 그 가치의 재조명을 목표로 삼고, 지역 주민, 인근 대학생, 성수~건대 일대 방문객 등을 미가로로 끌어들이기 위한 고민 해결과정에서 주민들이 직접 낸 아이디어로 기획되었다.

○ 상인들과의 협력을 통해 ‘1식당 1메뉴’ 콘셉트의 요리 경연대회와 주민, 대학생, 방문객 및 전문가를 초청하는 시식회 등 맛집 발견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한편, 푸드 카빙, 마술쇼 등 다양한 퍼포먼스 공연도 함께 이어진다.

 

□ 이 외에도 ▴효창공원 일대의 지역자산을 활용한 마을축제 ‘독립마켓’(9.6~7.), ▴면목동 일대의 지역산업인 봉제산업과 연계한 업사이클링 패션위크(9.21~22.), ▴홍릉 일대의 연구단지 오픈 하우스 등 그린 사이언스캠프(9.27~28), ▴홍제역세권의 유진상가 재활성화를 위한 스토리텔링 마케팅 상인학교(9.19~10.30) 등이 순차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 오는 10월에는 광화문광장 일대의 기업들의 앞마당에서 광화문 역사문화를 느낄 수 있는 ‘서울 피크닉 클럽’과, 풍납동 토성 일대의 백제문화 체험 축제 “백제의 숨결이 머문 곳(가칭)” 등이 준비되고 있다.

 

□ 서울시는 도시재생 후보지의 소규모 재생사업이 마무리되는 10월경, 그 동안의 거버넌스 구축사업을 통해 구체화된 핵심사업과 소규모 재생사업의 결과를 포함한 성과 공유회를 개최하고, 최종 공모를 통한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선정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 이 지역들은 후보지 단계에서부터 사업을 구체화하고 거버넌스 역량을 강화해왔기 때문에 활성화지역으로 선정됨과 동시에 내년부터 약 5~6년 간 각 지역에 200~500억 원 내외로 지원되는 마중물 예산을 통해 전체 실행계획을 수립하면서 핵심사업을 중심으로 일부 사업을 바로 실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이번 ‘도시재생 후보지 거버넌스 구축사업’과 소규모 재생사업은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지정 이전부터 추진주체의 역량을 강화하고 각 지역에 필요한 재생사업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면서, “이를 토대로 활성화계획 수립과 재생사업 구체화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하면서 시민 체감형 도시재생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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