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분야 누리집 - 서울특별시





		
		

	 
	
	

시민 참여로 용산공원 일대 미래모습 구상

담당부서
도시계획과
문의
2113-8319
수정일
2014.09.05

□ 용산미군기지가 2016년 말까지 평택으로 이전하면 그 자리에 2017년~2027년까지 장기적, 단계적으로 조성될 1,156만㎡의 대규모 용산공원.

□ 서울시가 용산미군기지의 본격적인 공원 조성사업에 앞서 지난 백년의 용산에 대한 기억과 흔적을 살펴보고, 시민들과 함께 미래모습을 구상하는 ‘용산공원 특별展’과 ‘용산공원 일대 미래모습 청책토론회’ 를 마련했다.

 

□ 특히 올해는 용산이 서울로 편입(1914년)된 지 정확히 100년 되는 해이자, 1차 세계대전 100주년이 되는 시기로 용산공원에 대한 도시 공간적, 세계사적 가치와 의미를 재조명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 용산은 서울의 중앙에 위치함에도 불구하고 도심의 관문이자 한강의 지리적인 이점 때문에 서울 편입 후 일본군 병영(1904년~1945년), 용산미군기지(1945년~현재)로 1·2차 세계대전과 역사를 같이 하며 줄곧 군사기지로 자리해왔다.

 

○ 2003년 한미 양국 간 군사기지 이전합의에 따라 용산미군기지는 2016년 말까지 평택으로 이전하고, 중앙정부(국토교통부)는 이 일대를 공원으로 조성한다는 종합기본계획을 발표, 현재 보완용역 추진 중이다.

 

□ 서울시는 전시회와 토론회 결과를 수렴해 시민들이 바라는 용산공원 및 주변지역 관리방안을 구체화하고, 그 내용을 바탕으로 용산공원 등에 대한 결정권한이 있는 중앙정부(국토교통부)에 의견을 전달해 지속적으로 협의, 향후 본격적인 사업 추진 시 예상되는 사회적 갈등을 최소화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4() 14, '용산공원 일대 미래모습' 시민 의견수렴 위한 청책토론회>

□ 우선 4일(목) 청책토론회는 서울시가 주최하며, 시민사회(시민이 만드는 용산공원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와 전문가 그룹(도시계획 정책자문단)이 공동 주관, 신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 ‘미래서울 중심공간으로의 용산공원 조성 및 주변지역의 바람직한 관리 방향’에 대해 그간 논의를 진행해 온 전문가들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시민의견을 듣고자 한다.

 

○ ‘시민이 만드는 용산공원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는 녹색연합, 문화연대, 서울환경운동연합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2년 10월과 ‘13년 3월 ‘용산공원 시민사회 대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

 

□ 청책 토론회엔 박원순 서울시장, 도시계획·조경 등 분야별 전문가, 시민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 이번 토론회는 도시계획 정책자문단의 이세걸 사무처장(서울환경운동연합)의 사회로, ▴용산공원 조성계획 현황 ▴전문가의 주제발표 ▴분야별 전문가들의 5분 발표 ▴참가자들의 자유토론 ▴시민사회활동 소개 순으로 진행된다.

 

○ 주제발표는 용산공원 조성계획에 대하여 국토교통부(용산공원조성추진기획단)의 종합기본계획 보완용역 책임자인 김영민 교수(서울시립대학교)가 발표하며,

 

○ 서울시 도시계획 정책자문단 용산분과 위원장인 조명래 교수(단국대학교)와 서울형 공공조경가 그룹 위원장인 김인수 소장(환경조형연구소 그륀바우)이 그간 전문가, 시민사회와 함께 연구, 논의한 내용을 중심으로 발표한다.

 

○ 주제발표가 끝나면 ‘용산공원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視覺) 5분’ 이라는 주제로 용산미군기지 시설의 문화재적 가치, 토양지하수 오염문제, 남산 등 주변지역 경관 관리 등 용산공원을 둘러싸고 있는 주요 이슈들에 대한 문제의식을 시민과 공유할 계획이다.

 

□ ‘용산공원 일대 미래모습 청책토론회’는 서울시 인터넷방송 라이브서울(http://tv.seoul.go.kr)을 통해 생중계되며, 직접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사전등록 없이 토론회 참석이 가능하다.

 

<신청사 1층 로비에서 9.18()까지 '용산공원 특별' 사진전 개최>

□ 먼저 서울시는 8월 28일(목)부터 9월 18일(목)까지 신청사 1층 로비에서『용산공원 특별展-지난 세기의 기억과 흔적을 넘어』를 개최한다.

 

○ 이번 전시는 지난 백년간 용산지역의 역사적 변화를 재조명하고, 이를 통해 용산이 21세기 수도 서울의 진정한 중심부로서의 위상과 역할을 되찾고 시민모두가 누릴 수 있는 공원으로 계획될 수 있도록 다 함께 논의하기 위해 기획됐다.

 

□ 전시는 군사기지로 사용되었던 용산공원의 모습과 내·외부 자연경관을 담은 사진 30여점 및 용산의 공간 변화를 볼 수 있는 고지도·근현대지도 등으로 구성했다.

 

□ 특히 전시장에는 ‘시민이 그리는 용산공원의 미래’라는 주제로 시민참여공간을 마련, 엽서크기의 종이에 시민들이 바라는 용산공원의 모습을 다양한 글과 그림으로 남길 수 있다.

 

□ 이제원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용산공원과 그 주변지역이 시민의 삶과 직접적으로 연계되는 미래서울의 중심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 시민, 전문가, 시민단체 등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 첨부

시민 참여로 용산공원 일대 미래모습 구상


댓글은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하는 공간입니다. 서울시 정책에 대한 신고·제안·건의 등은
응답소 누리집(전자민원사이트)을 이용하여 신청해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

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