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마포구' 자치구 현장시장실 마무리
서울시가 동작구, 마포구를 끝으로 작년 11월부터 약 1년간 진행해온 자치구 현장시장실 일정을 마무리한다.
서울시는 지난해 은평뉴타운을 시작으로 지난 1년 여 동안 자치구가 안고 있는 문제를 시와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고자 현장시장실 운영을 요청했던 20개 자치구를 모두 돌아봤다. 시는 이를 통해 1만 5천여 명의 시민을 만났다.
운영일자 |
자치구 |
해결된 주요 현안 |
---|---|---|
2012. 11월 |
은평(은평뉴타운) |
- 미분양 아파트 615가구 전체 계약완료 |
2013. 3월 |
강서, 양천 |
- ’13년말 제물포터널 착공완료 - 항공기소음피해 소음지도 제작 및 역학조사 준비 |
4~5월 |
금천, 구로 |
안양천 고수부지에 서부간선 지하도로 신설 ’14년 상반기 내 항동보금자리 주택사업 관련 보상추진 |
6월 |
영등포, 강동, 서대문 |
’14년부터 암사역 주변 침수해소사업추진 결정 |
7월 |
동대문, 성동, 광진, 관악 |
용답역 옹벽구간 소화기보급 및 ’14년 옹벽보수공사 시행 예정 |
9월 |
종로, 성북, 강북, 노원, 도봉 |
창동상계 광역중심 계획구상 마련 T/F 운영 |
10월 |
용산, 동작, 마포 |
한강로일대 방재시설물 확충사업 집중지원 |
서울시는 10월 28일(월) 동작구를 시작으로, 11월 1일(금)까지 용산구 서부이촌동, 마포구에 현장시장실을 차례로 연다.
특히 이번 자치구 현장시장실 일정엔 용산구 서부이촌동 2차 방문이 포함돼 있다.
이는 지난 10월 1일~2일 용산구 현장시장실 방문에서 약속한대로 용산국제업무지구 해제에 따른 향후대책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용산구 현장시장실 후속 청책 투어’로 마련됐다.
박 시장은 이날 용산국제업무지구 해제 구역 전역을 직접 다니며, 실제 주민들이 처한 실상을 충분히 살펴보고 향후 대책에 대해 주민들과 3시간에 걸친 마라톤 간담회를 갖는다.
<① '동작구 현장시장실' : 10. 28(월) 12:00 ~ 10. 29(화) 12:00>
28일(월) 운영되는 ‘동작구 현장시장실’은 12시 동작구 흑석동주민센터에 문을 연다.
첫 일정인 시·구 합동 ‘지역 현안설명회’는 동작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진행, 동작구의 쟁점 현안인 ▲신상도 지하차도 확장 ▲용봉정근린공원 조성 ▲사당역 휴게(친수)공간 조성 ▲효사정 주변 힐링공간 조성 등 10건에 대해 논의한다.
이어 ▲동작아트갤러리 유휴공간 활용 우수사례 참관을 시작으로 ▲신상도 지하차도 인근 ▲용봉정 조망장소 ▲효사정 조망대 ▲사당역 친수공간 등 지역 이슈 현장을 차례로 돌며 지역 주민들로부터 현장목소리를 듣는다.
19시엔 흑석동주민센터 3층 문화강좌실에서 ‘주민과의 대화’ 시간을 가진 뒤, 다음날인 29일(화) 10시 30분부터 청책토론회를 열어 서울시가 구상한 각종 지역현안 해결책에 대해 지역주민과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② '용산구 현장시장실 후속 청책 투어' : 10. 29(화) 14:00 ~ 22:00>
동작구 현장시장실이 끝나고 14시부터 바로 운영되는 ‘용산구 현장시장실 후속 청책 투어’는 현장방문과 주민간담회로 운영된다.
먼저 각각의 이해관계를 가진 서부이촌동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바로 서부이촌동 용산국제업무지구 해제 구역 전역을 돌며 현장을 살핀다. 이때 코레일 철도정비창 부지도 방문한다.
19시부터는 이촌2동주민센터 3층 대강당에서 3시간에 걸쳐 후속대책을 논의하는 주민간담회를 갖는다.
<③ '마포구 현장시장실' : 10. 31(목) 12:00 ~ 11.1(금) 12:00>
31일(목) 낮 12시부터 진행되는 마포구 현장시장실은 마포창업복지관에 개소, 지역현안 설명회로 일정을 시작한다.
여기서 다루게 될 마포구의 주요 현안은 ▲상암동 20번지 일대 도시환경정비구역 지정 ▲박영석 기념관 건립 부지 제공 ▲마포유수지 주차장 소유권 이전 ▲마포구립중앙도서관 및 청소년교육센터 건립 등 11개이다.
이어 주요 안건에 대한 현장을 둘러보기 위해 ▲상암주민센터 ▲하늘공원주차장 내 난지천공원 ▲마포공영주차장 ▲서강복합역사 ▲강북청년창업센터를 차례로 방문하며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한다.
17시에는 주민대표와의 대화를 가진 뒤, 다음날 10시 40분 지역 주민과의 청책토론회 시간을 거쳐 마포구 일정은 물론 전체 현장시장실 일정을 모두 마치게 된다.
<현장시장실 전체 일정 마무리 … 20개 자치구에 걸친 현장 중심의 행정>
서울시는 ‘자치구 현장시장실’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현장 중심 정책을 통해, 20개 자치구를 돌며 길게는 10년 이상된 지역의 오랜 과제와 숙원사업을 해결하고자 노력해왔다.
- 그동안 현장시장실은 자치구와 지역주민과의 지속적인 접촉으로 현장의 난제를 함께 고민하며, 구로·금천구의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성북·강북·노원·도봉 동북 4개구 발전방안 등 크고 작은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서울시는 ‘자치구 현장시장실’은 20회를 끝으로 공식 일정이 마무리 되지만, 시정 주요과제를 정해 현장에서 집중적으로 풀어가는 ‘테마별 현장시장실’과 현장방문 등은 지속적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현장시장실 대부분의 일정은 라이브서울(http://tv.seoul.go.kr)에서 생중계되며, 모바일앱(안드로이드마켓에서 ‘라이브서울’검색)을 통해서도 시청이 가능하다.
또, 서울시는 시민의견을 수렴하고 관련 현안도 볼 수 있는 ‘현장시장실’ 홈페이지(http://www.seoul.go.kr/runningmayor/)를 운영하면서, 실시간으로 주요 이슈를 발굴하고 이에 대한 해결방안도 고민할 예정이다.
박원순 시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 자치구의 현안이 서울시의 현안이라는 철학아래 지난 1년 동안 돌아본 자치구가 20곳”이라며, “자치구 현장시장실은 마무리되지만, 지역 현장을 둘러보며 시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정책결정에 반영할 기회는 지속적으로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참고】 동작·용산·마포구 현장시장실 운영일정 (10.28(월) 12:40 ~ 11.1(금) 12:00)
자치구 |
일자 |
시간 |
내 용 |
장 소 |
---|---|---|---|---|
동작구 |
10.28(월) |
13:30~14:00 |
지역현안 설명회 |
동작구청 기획상황실(3층) |
14:00~18:00 |
지역현안 관련 현장방문 |
각 현장 |
||
19:00~20:00 |
주민대표와 대화 |
흑석동주민센터 문화강좌실(3층) |
||
10.29(화) |
09:00~10:00 |
직원 조례 |
동작구청 대강당(5층) |
|
10:30~11:30 |
주민과의 지역현안 청책토론회 |
동작문화복지센터 대강당(4층) |
||
용산구 |
10.29(화) |
14:00~14:20 |
서부이촌동 방문 주민인사 |
이촌동주민센터 대강당(3층) |
14:30~17:30 |
현장방문 |
서부이촌동 일대 |
||
19:00~ |
주민간담회 |
이촌동주민센터 대강당(3층) |
||
마포구 |
10.31(목) |
13:00~13:30 |
지역현안 설명회 |
마포구청 대회의실(8층) |
13:50~16:50 |
지역현안 관련 현장방문 |
각 현장 |
||
17:00~18:00 |
주민대표와 대화 |
마포구청 하늘도서관(12층) |
||
11. 1(금) |
08:00~09:10 |
찾아가는 자치구 부구청장 회의 |
마포구청 대회의실(8층) |
|
09:20~10:10 |
직원 조례 |
마포구청 대강당(2층) |
||
10:40~11:40 |
주민과의 지역현안 청책토론회 |
마포구청 대강당(2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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