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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밸리 근로자 문화복지센터 설계 당선작 선정됐습니다

담당부서
도시기반시설본부 건축부
문의
3708-2647
수정일
2018-11-08

서울시는 서울디지털산업단지 내에 건립예정인 ‘G밸리 근로자 문화 복지센터’의 설계공모 당선작을 해천건축사사무소(대표 서해천)가 응모한 ‘더울림(더불어+어울림)’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 G밸리는 서울디지털산업단지가 있는 가리봉동(Garibong-dong), 구로동(Guro-dong), 가산동(Gasan-dong)의 공통 영문 머리글자 G를 따온 서울디지털산업단지의 별칭이다.
  • G밸리는 구로구 구로동, 금천구 가산동에 위치한 서울디지털 국가산업단지로 9천여 개 기업이 입주, 16만여 명이 근로자가 근무하는 서울시 최대 산업 및 고용 중심지이다.

 

G밸리 근로자의 주거 및 여가·문화 지원, 복지 및 커뮤니티 복합공간 조성 등을 위해 건설되는 ‘G밸리 근로자 문화복지센터’는 G밸리 근로자에게 저렴한 임대주거공간을 제공하는 ‘근로자 기숙사’, G밸리 산업고도화를 위한 ‘사물지능통신 종합지원센터’와 청년활동지원과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무중력지대’ 등이 들어선다.

  • 기존 G밸리 근로자 및 지역주민의 복지지원을 위한 ‘문화센터’와 청소년 자립지원을 위한 ‘청소년 쉼터’도 보다 나은 시설로 재 입주하게 된다.

 

특히 새로 들어설 근로자 기숙사에는 개인프라이버시 공간 위주의 ‘단독형(1인1실)’과 소규모 창업공간의 ‘쉐어하우스형(4인1실)’을 혼합 배치하여 산업단지로서의 G밸리의 특성을 반영한다. 또한 젊은 직장인들의 새로운 주거욕구를 충족하고 다양한 형태의 주거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그동안 부족했던 서울디지털산업단지 내의 문화·복지시설에 대한 갈증을 다소 해소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G밸리 근로자 문화복지센터’는 오는 2020년에 문을 연다.

  • 서울디지털산업단지는 1960년대 조성된 산업단지로, 근로자 주거, 문화/복지/여가 시설에 대한 확충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지난 9월 8일(목) 건축계획 등 관련분야의 교수와 공공건축가 등 7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공정하고 심도 있는 작품심사를 통해 17개 작품 중 당선작을 선정했다. 당선작 이외에도 우수작 1작품, 가작 3작품 등 총 4개의 작품이 입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설계공모에 당선된 해천건축사사무소에게는 ‘G밸리 근로자 문화복지센터’의 기본 및 실시 설계권이 주어진다.

 

지하2층, 지상10층의 연면적 5,950㎡규모로 금천구 가산디지털1로 118(가산동) 일대 현 ‘가산문화센터’ 자리에 건립되며, 2017년 9월까지 설계를 마무리하고 2018년 3월 기존 건축물의 철거를 시작으로 공사를 착공하여, 2020년 7월에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김도년 성균관대학교 교수는 “무중력지대·문화센터 등 개방공간과 청소년쉼터·기숙사 등 거주공간에 대한 자연스러운 접근·분리, 공중정원을 통한 거주공간과 커뮤니티공간의 영역 구분을 유도한 점 등 공간계획이 독창적이고 참신하다”고 종합적인 심사평을 내놓았다

 

고인석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산업단지내 근로자에게 다양한 주거 안정을 지원하고, 근로자와 지역주민의 문화·복지서비스 향상청년사업 지원과 산업간 교류를 통한 G밸리 활성화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G밸리 근로자 문화 복지센터 당선작 조감도>

 지밸리 근로자 문화 복지센터 당선작 조감도1
 지밸리 근로자 문화 복지센터 당선작 조감도2
 지밸리 근로자 문화 복지센터 당선작 조감도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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