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목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토목공사가 점점 대형화됨에 따라 공사중 예측 불가능한 안전사고의 위험요인이 더욱 많아지고 있어 도심 건설공사현장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예측하여 시설물의 변화를 측정하는 계측기술이 꼭 필요하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서울 지하철 계측관리 기준이 지난 2003년 2기 지하철(5~8호선) 현장계측자료를 바탕으로 마련되어 있다. 본부는 그동안 축적된 지하철 3호선 연장, 지하철 7호선연장, 지하철 9호선 1~2단계, 우이~신설 경전철 등 많은 지하철 공사장 계측자료를 토대로 업그레이드 된 ‘서울지하철 계측관리요령 개선’을 발간했다.
‘서울지하철 계측관리요령 개선’은 교수, 현장기술진, 내·외부전문가 등 많은 계측관계자가 모여 심도 있는 토론을 거쳐 기준을 재정립하였으며, 지금까지 기준이 없던 유지관리계측 및 비굴착공법 기준 등을 확충·보완하여 내실 있는 자료를 발간하게 되었다.
다양한 지하철 공사현장의 지반 및 구조물 등 데이터를 분석하여 개선안을 만듦에 따라 공사장 안전사고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여 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부는 앞으로 진행되는 도시철도 공사에 이번 계측관리요령을 활용하여 안전하고 경제적인 지하철을 건설하고, 시민고객들의 안심하게 이용할 수 있는 SOC시설물을 건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복잡한 도심여건과 어려운 환경 속에서 건설되고 있는 서울지하철이 더욱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이 책자가 지하철 설계·시공·유지관리 시 꼭 필요하고 유용한 자료로 활용되기를 기원한다. 더불어 이 책자를 만드는데 참여한 편집위원 및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서울지하철 계측관리요령 개선 - 목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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