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918공구는 아시아선수촌 삼거리 ~ (구)잠실병원 구간으로 본선터널 498m, 정거장 1개소(210m), 환기구 3개소(78m), 본선개착 BOX구간 504m이다. 지난 2010년 2월 착공하였으며, 오는 2017년 말 준공 예정이다.

총 연장은 1,290m으로 총 사업비는 1,404억 원이다. 지하철 9호선 3단계 918공구의 터널은 사유지 하부통과와 주변 건물 여건을 고려하여 무진동 파쇄 굴착공법을 적용하였다.

시민 편의를 위해 공사 중 소음을 최소화하였으며, 대·소구경 강관보강공법, 수평제트 그라우팅 등 터널 천단부 보강공법과 차수공법을 적용하여 터널의 안정성을 높여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2015년 5월 현재 개착 및 정거장의 주요 토공과 터널 양방향의 모든 굴착을 마쳤으며 터널 1구간은 인버트 철근조립을, 터널 2구간은 방수시트를 시공하고 있다. 터널 배수로 굴착에 따른 잔여토공에 대하여 마무리 공정이 진행 중이다.

개착 및 정거장의 구조물은 약 60%가 완료되었으며, 전 구간 기초 슬래브는 시공이 완료된 상태이다.

931정거장 구조물은 총 210m 중 상부슬래브가 105m이며, 개착 BOX 구간은 환기구를 포함하여 총 582m로 상부슬래브는 230m이다.

918공구 전 구간에 걸쳐 다량의 지장물이 분포되어 있다. 광역상수관 (D2,000), 전력구, 도시가스, 하수관, 하수박스(2.5X2.0, 4.0X3.5) 등 다양한 지장물이 복잡하게 얽혀있으며 토공 개착을 위해서는 정확하고 신속한 시공계획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있다.

또한, 다수 분포되어 있는 연도변 건물, 출퇴근길 복잡한 교통현황 등 시민의 안전과 편리성을 최우선적으로 시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918공구는 2010년 3월 31일부터 2015년 1월 6일까지 총 1,565,000시간의 4배수 무재해 목표를 달성하였다. 시공 전·중·후 확인하고 또 확인하는 습관이 918공구 4배수 무재해의 비결이라 할 수 있겠다.

본부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2015년 말까지 본구조물 완공을 목표로 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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