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여성 일자리가 부족한 서울 동북권 지역에 여성 일자리 지원시설인 북부여성창업플라자를 만들 계획이다.

본부는 옛 서울북부지방검찰청 이전한 건물을 리모델링해 서울 동북권 여성들의 창업과 다양한 콘텐츠 지원으로 서울 동북권 지역의 여성 창업을 지원한다.

노원구 동일로 174길 27 (공릉동)에 위치한 옛 서울북부지방검찰청은 1976년에 최초로 준공되었으며, 여러 차례 개·보수 및 증축되어 사용해 왔다.

옛 서울북부지방검찰청사는 지역 주민의 의견에 따라 주민커뮤니티 공간, 사회적 기업 등의 지원 시설이 들어선다.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6,160㎡로 리모델링되고 체험실(가마), 공예마켓, 교육장, 창업실 등의 여성공예 창업지원 시설이 조성된다.

서울시는 최근 공예와 관련하여 도곡역 여성창업플라자를 개관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강북에도 공예창업을 테마로 한 인프라가 필요하다는 인식에 따라 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이 직접 참여하여 만드는 차별화된 공예체험장과 스토리텔링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북부여성창업플라자를 찾는 관광 명소로 만들 계획이다.

지난 3월 12일 설계공모를 공고하였으며, 3월 18일 현장설명을 실시하여 19~20일과 양일간 총 17개 업체의 응모신청을 받았다.

향후 5월 6일까지 작품을 접수받아 작품심사를 거쳐 5월 14일 당선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5개월간 기본 및 실시설계를 통해 설계용역을 완료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공사는 금년 말에 시작되며, 오는 2016년 10월에 완료된다.

본부는 서울북부지방검찰청의 리모델링을 통해 서울시 공예산업 발전과 주변 상권 회복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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