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빗물펌프장 신증설공사 현황

서울시는 여름철 기상이변에 따른 돌발성 집중호우 및 풍수해를 대비하여 빗물펌프장 12개소의 신증설공사를 2012년 12월부터 추진 중에 있다.

본부는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기상이변에 따른 게릴라성 집중호우로부터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하여염창2, 방화, 송정, 사근, 신림2 등 빗물펌프장 5개소의 방재시설 확충공사를 2015년 2월말까지 완료했다.

지난 2010년 9월 21일 당일 강서구 강우량은 293㎜로 기상청 강우자료 259.5㎜ 보다 34㎜가 더 내려 2,748세대가 침수 피해를 입어 시민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하였다.

강서구에 위치한 염창2, 방화 빗물펌프장 증설공사는 총사업비 100억 원이 투입되었으며, 염창2 빗물펌프장은 기존 분당 160톤의 물이 배수되는 펌프를 분당 330톤의 물이 배수되는 펌프로 교체되고 분당 330톤의 물이 배수되는 펌프가 1대 추가로 설치되었다. 방화 빗물펌프장은 분당 190톤의 물이 배수되는 펌프 2대가 증설되었다.

성동구에 위치한 송정, 사근 빗물 펌프장은 총사업비 174억 원이 투입되었으며, 송정 빗물펌프장은 616톤, 사근 빗물 펌프장은 1,020톤으로 펌프 용량이 증설되었다.

관악구 신림동 496번지에 위치한 신림2 빗물펌프장은 2013년 1월에 착공되어 800톤의 물이 배수가 가능한 펌프와 집수정 1개소가 설치되었다.

본부는 앞으로도 풍수해에 대비한 수방능력 향상을 위한 방재시설 확충사업 등 지속적인 노력으로 재난안전에 만전을 다하여, 저지대 침수예방과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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