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부는 강남의 주간선 도로인 성수대교 남단의 언주로와 성수대교 축과의 차로수 불균형으로 발생하는 고질적인 병목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건설하는 응봉교의 성수방향 접속교량 거더(girder)의 상판 설치를 완료했다.

응봉교 확장 및 성능개선공사는 4차로인 기존 응봉교를 철거한 그 자리에 왕복 6차로의 신설교량을 건설하는 공사로 이번 설치구간은 단계별로 시공 중인 시가지(응봉사거리~응봉역), 중앙선, 중랑천, 동부간선도로 4개 구간중 시가지 구간이다.

접속교량 거더 설치는 중랑천, 동부간선도로 전구간과 시가지(응봉사거리~응봉역) 구간 으로 중앙선 구간이 남아 있으며 이번 시가지 구간 공사로 신설 응봉교의 모습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시가지 구간은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크레인을 이용해 교통을 통제하는 기존 공법을 상가건물과 간섭되지 않고 교통 통행이 가능한 연속압출공법(ILM.:Incremental Launching Method)으로 바꾸어 시행하여 교통차단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했다.

연속압출공법(ILM)은 교량 상부 구조물을 외부에서 만들어 순차적으로 밀어내는 공법으로 좁은 공간에서 작업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남아있는 중앙선 철도 횡단구간의 접속교량 거더 설치가 2015년 7월 완료되면 전구간 교량이 함께 완료된다.

응봉교 건설공사가 완료되면 낙후된 동북부 교통난이 해소되고 성동구와 강남구를 연결하는 지역 네트워크가 구축되어 시민들의 편익이 크게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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