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부는 강동지역 아파트 재건축, 강일 도시개발사업 및 하남미사 보금자리 주택지구 건설 등 주변 지역개발에 따른 교통량 증가에 대비하여 강동구 암사동 선사초등학교 앞 교차로부터 고덕동 강일지구입구 삼거리까지의 ‘고덕뒷길’을 왕복 2차로에서 4~6차로로 확장하고 있다.

선사로∼고덕지구간 도로확장공사는 지난 2009년 1월에 착공하여 2014년 9월 현재 51%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선사초교부터 암사대교와 연결되는 암사정수장 교차로까지는 연장1.3km 너비28.5m 4차로로, 암사정수장 교차로부터 강일삼거리까지는 연장 2.4km 너비 35m 6차로로 확장된다.

기존도로는 보도가 없는 구간과 보도 폭이 1.5m 내외 구간이 혼재되어 있었으나, 주택가측은 자전거도로를 포함한 7m, 산지측은 5.2m로 투수블럭 보도 및 띠녹지 공간을 조성하여 열악한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한전주 및 통신선을 땅속에 묻어 도심지 미관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지난 2013년 지역주민 편의를 위해 총연장 3.7km중 2.7km를 우선 3~4차로 개통하였으며, 현재 미 개통된 고덕산 1km구간에 대해 산지측으로 공사 중이며 금년 말까지 3개차로 우선 개통예정이며, 보상 및 문화재 발굴조사 완료 후 2015년 12월말까지 모든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선사로~고덕지구간 도로확장 공사가 완료되면 강동구 암사동, 고덕동 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 및 교통 환경 개선은 물론 구리암사대교, 용마터널과 연결되어 강동구와 구리시, 중랑구를 연결하는 직결도로망이 구축되어 강남·북간 지역이동 소요시간 단축과 더불어 지역개발의 중심적인 교통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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