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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촌 지하차도 도로함몰 중간조사 및 대책방안 발표

수정일2018-11-08

서울시는 지난 5일 석촌 지하차도(지하철 919 구간) 도로 함몰과 관련해 전문가들이 참가한 조사단의 중간 조사 결과와 향후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 14일(목) 발표했다.

 

조사단은 지난 8월 5일 발생한 송파구 석촌지하차도 앞에 발생한 폭 2.5m, 깊이 5m, 연장 8m의 동공뿐만 아니라 석촌지하차도 중심부에 폭 5~8m, 깊이 4~5m, 연장 70m의 동공을 13일 추가로 발견하고 원인을 조사했다.

 

※ 석촌지하차도 동공 발생 현황

석촌지하타도 동공 발생 현황

1차 최초발생('14.8.5)

2차 추가발견('14.8.13)

   위치 : 석촌지하차도 입구부

   규모 : 폭 2.5m, 깊이 5m, 연장 8m

   위치 : 석촌지하차도 중심부 편측

   규모 : 폭 5~8m, 깊이 4~5m, 연장 70m

 석촌지하차도 앞 도로함몰의 원임규명을 위해 구성된 조사단은 관동대학교 토목학과 박창근 위원장을 비롯해 전문가, 학계 등 외부 전문가 10인이 대거 참여했다.

 

<조사단은 쉴드 터널 공사 원인으로 추정, 정밀한 추가 조사 시행 계획>

지금까지 조사한 결과 지하철 9호선 3단계 건설을 위해 석촌지하차도 하부를 통과하는 쉴드 터널 공사가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으나, 정밀한 추가 조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 동공이 발생한 석촌지하차도 구간은 지하수에 취약한 충적층(모래, 자갈)이 두껍게 자리한 구간으로 수위 저감 시 침하(내려앉거나 꺼짐)가 발생할 우려가 높은 지역인 것으로 확인됐다.

 

석촌 지하차도 관리기관인 서울시 동부도로사업소와 시공사는 터널공법의 위험성을 인지해 시공사가 지반보강 공법 선정 보고서를 내고 행동매뉴얼을 작성하는 등 조치를 해오고 있던 가운데 도로 함몰이 발생, 정확한 원인과 경과에 대한 조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시공사는 터널 굴착 공사 전 수평 그라우팅(재료를 투입해서 틈새를 메우는 것) 주입범위 부족에 따른 지하수 과다 유입시 붕락 위험과 갱내그라우팅 시공시 Roof 형태가 안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지하수 과다 유입시 막장이 불안정하다는 판단 하에 외부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지반 보강 공법 선정 보고서를 서울시 동부도로사업소에 제출한 바 있다.

 

※ 쉴드(Shield) 공법은 기계화 터널 굴착 공법으로 원통형 강재(Shield)를 회전시켜 토사 및 암반을 자르고 굴진(굴 모양으로 땅을 수평으로 파 들어감)하며 잘게 부순 토사와 파쇄암 덩어리를 반출하는 공법임.

 

<2차 안전사고 막기 위해 석촌지하차도 차량 전면 통제, 정밀안전진단 착수>

서울시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또 다른 2차 안전사고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오는 8월 13일 16시부터 석촌지하차도 양방향 차량통행을 전면 통제하고 정밀안전진단에 착수하였다.

  • 석촌지하차도에 대해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고, 보수·보강 후 안전성이 확보된 이후에 차량통행을 재개할 계획이다.
  • 보수·보강은 기운영중인 원인규명 조사단에서 전문인력을 충원하여 보수·보강 방법을 결정한 후 시공한다.

 

<주변 건축물 계측기 측정, 기준 벗어난 건축물 발생하면 공사 즉시 중단>

또, 석촌지하차도 주변 건축물에 계측기를 설치해 균열, 경사도, 침하상태를 측정하고 기준을 벗어난 건축물이 발생하면 원인이 해소될 때까지 지하철 쉴드 터널 공사를 즉시 중단할 계획이다.

 

특히 이미 굴진 완료된 쉴드 터널 충적층 구간(807m)은 지반이 안정화 될 때까지 GPR(ground penetrating radar, 지표면 투과 레이더)탐사, 보링(boring)조사 등 지반조사를 실시하고 연약지반 구간, 커터 교체 등 과거 굴진 중단 위치에 대해 중점 조사할 계획이다.

탐사1

탐사2

탐사3

※공사중인 9호선 3단계, 우이~신설 전구간 1차 GPR탐사 결과 특이사항 없음

향후 굴진 예정인 쉴드 터널 구간은 작업 연건이 어렵고 비용이 들더라도 굴진 전에 지반을 보강한 후 굴진하거나 불가피한 경우 터널 공법을 변경해 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 지하차도, 주요 지장물 등 근접구간은 구조물 천공 등에 따른 어려움을 감수하더라도 지반보강 후 완벽히 공사를 시행한다.

 

<지반침하 징후 사전 감지장치 보완, 기술적 미비점 보완·개선 계획>

장기적으로 쉴드 공법의 기술적인 지반침하 징후를 사전에 발견할 수 있는 붕괴 감지장치를 보완하고 전방 공동만을 사전 탐지하는 현 장비를 보완, 후방의 토압변화 등도 탐지하는 등 기술적 미비점을 보완·개선할 계획이다.

 

<쉴드터널 주변 8월까지 지반 심층조사, 석촌지하차도 9월까지 안전진단 및 지반보강>

시는 현재까지 시공된 연약지반상 쉴드터널 주변의 지반을 오는 8월까지 심층조사하고 석촌지하차도 구조물 안전진단 및 주변 지반보강을 9월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천석현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동공의 발생 원인을 다각도로 조사할 계획이다”며 “좀 더 정밀 조사하여 정확한 원인을 밝혀 안전한 서울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다운로드]석촌지하차도 도로함몰 관련 중간조사 및 대책방안 발표-기자설명회PPT

[다운로드]석촌지하차도 설명회 참고 자료-조사단 발표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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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당부서 도시기반시설본부 - 도시철도토목부
  • 문의 772-7242
  • 작성일 2014-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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