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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9호선 3단계 구간, 터널 관통 잇따라

담당부서
도시기반시설본부 도시철도토목부
문의
772-7235
수정일
2018-11-08

기념사진

본부는 지하철 9호선 3단계 연장 구간 중 지하철 8호선과 만나는 석촌역에서 방이사거리까지 524m의 쉴드터널을 지난 2월 첫 관통한데 이어 올림픽공원 동2문에서 올림픽공원 남4문까지 지하철 9호선 3단계 921공구 상행선 1,274m의 쉴드터널을 1년 6개월 만에 관통했다.

 

2016년 완공예정인 지하철 9호선 3단계 공사는 잠실동 아시아선수촌아파트에서 보훈병원까지 총 연장 9.14km로 지하철 8호선(석촌역), 지하철 5호선(올림픽공원역) 등 환승정거장 2개소를 포함한 총 8개의 정거장이 건설되며 2014년 6월 현재 39.6%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지하철 9호선 3단계 건설공사 구간은 백제초기 적석총, 몽촌토성 등 문화재 지역과 근접해 있고 몽촌호 측면과 올림픽공원을 횡단하는 노선으로 시민의 불편해소와 안전성 확보를 위해 소음과 진동이 없는 자연 친화적인 쉴드터널 공법이 적용됐다.

 

쉴드터널 공법은 원통형 다이아몬드 커터날을 회전시켜 토사 및 암반을 잘게 부숴 수평으로 굴을 파 들어가는 최첨단 터널 공법이다.

 

화약을 이용하여 발파하는 기존의 터널공법(NATM)과는 달리 지반을 굴진한 후 공장에서 제작한 콘크리트 구조물(세그먼트)을 조립해 터널을 시공하는 쉴드터널 공법의 적용으로 소음 및 진동, 건설공해로 인한 민원 발생 없이 터널 시공이 이루어졌다.

 

 쉴드

쉴드 TBM 발진

쉴드 TBM 굴진

쉴드 TBM 관통

지하철 9호선 921공구는 서울 올림픽공원 남4문에서 올림픽공원 동2문까지 연결하는 구간으로 정거장 2개소와 본선터널 1,360m로 설계되어 있다. 본선은 쉴드TBM공법과 NATM공법으로 설계되어 있으며, 쉴드터널은 1,274m의 단선병렬 터널이다.

 

지하철 921공구에 사용되는 쉴드TBM 장비는 굴착직경이 7.93m이며, 쉴드터널 전 노선이 R=300~400m의 S자형 급곡선 구간이며 대부분의 토층이 토사층과 기반암이 혼재되어있는 복합지반으로 난이도가 높은 공사구간이다.

 

지하철 921공구 쉴드터널은 2012년 8월부터 11월까지 약 3개월간 쉴드TBM장비를 반입하여 조립하고 후방대차 및 반력대를 설치하였으며, 2012년 11월 말 쉴드TBM장비 최종 시운전을 마치고 초기굴진을 착수해 2014년 6월 상행선 쉴드터널 관통에 이르렀다.

완공식

보행자통로

 

또한, 안전시공을 위해 본격적으로 터널굴진에 들어가기에 앞서 현장관리 및 점검을 철저히 했다. 올림픽공원내에 있는 쉴드상부 주요 지장물인 올림픽홀, 올림픽 컨벤션센터, 올림픽 벨로드롬을 통과하면서 지반붕괴가 일어나지 않도록 사전검토를 하였고 계측기를 설치하여 매일 지반에 대한 감시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쉴드터널이 올림픽 밸로드롬 조명탑하부를 통과 할 때는 조명탑 상부헤드부분을 철거하고 몽촌호수를 통과 할 때는 호수 물을 배수 후 시공하여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 대비하였으며, 연약지반은 지반침하가 없도록 지상에서 지반보강 후 굴진하여 안전시공을 도모하였다.

 

본부는 시민의 불편해소와 안전성 확보를 위해 소음과 진동이 없는 자연 친화적인 터널공법인 쉴드 공법을 올림픽공원에 적용해 지하철 921공구 상행선을 안전하게 관통함으로써 이를 바탕으로 하행선 쉴드터널을 안전하고 최고의 품질의 도시철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쉴드 TBM 관통 현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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