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들의 근로 의욕을 높이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서울시 근로자 복지관이 리모델링되어 2014년 1월 12일 준공됐습니다.

영등포구 영등포동 7가 57번지에 위치하고 있는 서울시 근로자 복지관은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지역 노동자들의 각종 노동상담, 법률지원, 노동교육 등 복지증진 및 권익향상을 위한 시설로써 지하1층, 지상 5층, 총 연면적 3,321.6㎡의 규모입니다.

서울시 근로자 복지관은 2013년 8월에 공사에 착수하였으며 외장변경, 샤시 및 유리교체, 현관출입문 교체, 캐노피 마감보수, 창호 도색, 어린이집 보호매트 교체 등을 완료해 쾌적한 공간을 조성함으로써 근로자의 이용편의를 증진토록 했습니다.

1층은 맞벌이 부부 등 근로자 자녀들이 이용하는 어린이집으로 사용 중이며, 2~4층은 서울시 근로자복지관 운영을 위한 사무공간 및 노동상담을 위한 상담소등으로 5층은 각종 교육 및 회의를 진행하는 강당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리모델링 공사는 총 6억 7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으며 서울시 공공건축가인 변문수(무운건축사사무소) 건축가가 설계에 참여해 노후화된 기존 건축물의 외관이 세련된 화강석으로 디자인하여 웅장함과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서울시는 공공건축물의 디자인수준의 향상을 위해 서울시가 발주하는 모든 공공건축물에 서울시 공공건축가가 직접 설계 및 자문에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개선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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