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거점형 복합 인생이모작지원센터 설계공모
본부는 어르신을 포함한 여러 세대가 함께 사용 가능한 ‘세대통합형 지역생활 중심의 신개념 미래형 복합시설’인 「구로구 거점형 복합 인생이모작 지원센터」건립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10월 10일 설계공모를 했다.
설계 공모 당선작은 11월 27일 설계공모 심사위원회에서 결정되며 오는 2014년 7월까지 설계용역이 완료되고 2014년 9월 착공, 2016년 6월 공사가 완료된다.
설계공모시 젊고 유능한 건축사가 보다 많이 현상설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소한의 설계심사용 도서만을 제출하도록 공모 요건을 대폭 간소화함에 따라 33개의 설계업체가 응모 신청했다.
기존 노인복지관은 70대 이후 고령자가 주이용 계층이므로 단순 취미, 오락 등 레크레이션 활동에 집중되어 있어 신노년층의 생산적 여가활동 욕구를 충족시키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또한 운동이나 스포츠, 취미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은 구민회관, 구민체육센터, 사회복지관, 문화회관, 주민센터 등 상대적으로 충분한 반면 재취업교육, 고용지원, 사회참여 지원기관 등은 부족한 실정이다.
구로구 거점형 복합 인생이모작 지원센터는 베이비부머를 포함한 신노년층의 교육, 사회공헌, 여가활동, 창업 및 일자리 지원 등 다양한 수요 요구에 대응하면서 어린이, 청소년시설과 연계하는 세대통합형 복합시설로 건립된다.
지원센터는 11,300세대의 대규모 아파트가 인접해 있어 높은 복지수요가 예상되는 구로구 오류동 156-193 일대 천왕2국민임대주택단지 내에 지하1층/지상4층, 연면적 5,000㎡ 규모로 건립될 계획이며, 부지 인근에 개웅산 자락의 풍부한 수림대가 형성되어 있어 자연환경이 매우 양호하고, 건립 예정지 반경 500m 내 지하철 7호선 천왕역이 위치하고 있고 23개 버스 정류장이 있어 대중교통의 접근성도 우수한 곳이다.
지원센터가 건립되면 향후 노동력이 부족해지는 고령사회에 대비하여 전문성 높은 노인인력을 사회적 자본으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음은 물론 도서관, 어린이집, 카페테리아, 갤러리, 회의실, 주민모임 공간 등 지역의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1∼3세대가 다 같이 이용할 수 있는 여가 및 편의 공간을 지역주민들에게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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