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mail 도입으로 시민불편을 줄이며

건설분야에 공인전자주소를 도입하여, 투명한 건설문화를 정착합니다.

캐비넷 등에 체계 없이 보관하던 준공도면을 전산으로 통합관리하여, 재난 구호시 활용하며

 언제 어디서나 시 발주 공사를 확인 가능한 '모바일 건설알림이' 가 8월 중 서비스됩니다.

또한, 건설근로자 애로사항 및 비리 신고를 회원가입 없이 등록할수 있습니다.

서울시가 국내 최초로 건설분야에 민·관 기관 간 공인전자주소(샵메일, #mail)를 도입, 서울시 및 투자출연기관, 25개 자치구가 시행하는 모든 공사의 시공사, 감리사는 도서, 도면 등 각종 서류를 기관에 직접 방문해 제출하지 않고도 전자문서로 초간편하게 실시간으로 제출할 수 있게 됐습니다.

특히, 발주처를 직접 방문하거나 담당자를 만나는 대면행정 최소화로 건설관련 비리를 사전에 차단, 시가 발주하는 건설사업이 더욱 투명해질 전망입니다.

 이렇게 되면 공사 현장 당 약 15부(7만매)가 발생하던 종이 출력물이 3부(1만4천매) 이내로 획기적으로 간소화 돼 종이문서 없는 건설행정 구현은 물론, 실시간 전송으로 인한 처리기간 단축으로 예산절감 및 건설기업의 생산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 서울시는 ‘준공도면 전산 통합관리 시스템’을 개발, 그동안 계약부서와 운영부서 캐비넷 등에 체계 없이 개별 보관하던 시설물의 각종 준공도서와 도면을 통합 관리함은 물론, 재난이나 재해구호 시 바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이러한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건설알림이 고도화사업’을 완료하고, 7월 1일(월)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건설알림이(http://cis.seoul.go.kr)는 지하철, 도로, 교량 등 서울시가 건설하는 모든 공사 현장의 모습과 내용을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2012년 5월 도입한 시스템으로, 지난 6월 27일 서울시의 건설정보통합관리, 대금e바로 시스템과 함께 건설시스템 분야에서는 세계 최초로 UN공공행정상 부패 척결·방지 분야 우수상을 수상한바 있습니다.

건설알림이 고도화사업의 주요 골자는 ▴공인전자주소 구축 ▴준공도서·도면 통합관리 ▴웹카메라 기능확대 ▴공사진척 상황 격주→주간 단위로 업데이트 ▴자치구별 건설정보 맞춤형 제공 ▴건설근로자 고충상담 게시판 운영 ▴모바일 건설알림이 서비스 등입니다.

 조성일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시민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투명한 건설정보를 제공해 청렴하고 투명한 건설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아울러 UN공공행정상 수상을 계기로 건설알림이와 대금e바로 시스템을 계속 발전시켜 건설현장의 사회적약자인 건설 노동자와 자재·장비업체를 최우선 보호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관련파일 : 보도자료

 관련파일 : 기자설명회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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