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학교 기숙사 확충으로 대학생 교육환경 개선

□ 서울시는 2013년 6월 19일 제10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여 광운대의 도시계획시설(학교) 세부시설조성계획 변경결정(안)을 기존 주택지와 접하고 있는 경계부분에 완충역할이 가능하도록 조경식재 등을 할 것을 조건으로 통과 시켰다.

□ 이번 심의에 통과된 안건은 기숙사 건립계획에 대한 사항으로 광운대는 지상7층, 연면적 20,630㎡ 규모의 기숙사 2개동(425실, 수용인원 845명 규모)을 확충하여 지방학생의 주거난 해소와 교육환경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광운대학교는 전체 재학생 9,690명(지방학생 3,907명) 중 기숙사 수용인원 162명으로 기숙사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었으나, 기숙사 신축으로 기숙사 수용률이 1.7%→10.4% 증가되어 대학생 주거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서울시는 2012년 6월 5일 발표한 “희망서울 대학생 주거환경개선 추진계획”에 의한 기숙사 확충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지방학생의 부족한 주거시설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자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대학은 도시계획시설로서 학교 내 건축물 신․증축을 하고자 하는 경우 건축허가 전에 학교시설의 기능발휘를 위하여 설치하려는 세부시설에 대한 조성계획 변경결정이 먼저 선행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