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알림이 시민 제공 공사정보 확대

건설알림이는 서울시를 비롯한 자치구 투자출연기관에서 공사하는 지하철, 도로, 교량 등의 공사 정보를 실시간으로 시민에게 인터넷을 통해 제공되는 시스템이다.

서울시는 건설알림이(http://cis.soul.go.kr)를 통해 시민에게 제공하는 공사정보의 내용을 확대한다. 기존에 공개하지 않았던 각 공사현장의 주간·월간 공정정보도 시민에게 공개된다.

5억원 이상인 공사장은 공사개요, 계약현황, 공사비, 집행현황, 공정사진 등의 공사정보가 제공되며 100억원 이상의 공사장은 웹카메라로 실시간으로 공사현장을 볼 수 있도록 사업금액별로 공사정보가 제공된다.

또한 좀 더 정확하게 공사 정보를 시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먼저 공사 담당자를 대상으로 집합교육, 사이버 교육 혼합, e-학습콘텐츠 개발 등 학습기회를 확대하고, 사업별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는 등 사용자 중심의 다양한 교육을 확대 실시한다.

또한 사업담당자가 계약현황, 집행현황 등 직접 시스템에 입력 하여야만 시민에게 공개되는 정보를 시스템 기능 고도화 및 성능개선을 통해 공사자료가 자동으로 입력되도록 할 계획이다.

상세한 정보 제공을 위해 현행 200억원 이상의 감리대상 사업장은 공정사진이 업데이트 된 경우에만 감리가 승인토록 개선된다. 200억 미만의 사업장도 계획공정은 물론 실적공정 입력이 미흡할 경우 시스템내에서 팝업 창으로 안내하고 SMS 문자발송 등을 통해 알려 입력 충실도를 제고한다.

서울시는 스마트 폰으로 건설공사장을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건설알림이, 시공사와 발주처간에 문서 유통을 원활화하기 위한 민관전자문서유통 협업체계 구축, 종이문서로 관리하던 도서·도면을 전산시스템으로 관리하기 위한 준공도서·도면 통합관리, 모든 건설공사현장을 한 화면에 관리하기 위한 웹카메라 프리셋구현 등 시스템 기능 고도화를 5월 말까지 완료하여 시민에게 한 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건설알림이(http://cis.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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