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월 빗물저류배수시설 실시설계 적격자 선정

서울시는 분지형 저지대로 상습침수피해를 입어왔던 양천구 신월동과 강서구 화곡동 지역에 국내 최초로 빗물저류배수시설 등 방재시설 확충공사를 위한 실시설계 적격자로 현대건설(주)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설계·시공 일괄 입찰방식으로 발주된 「신월 빗물저류시설 등 방재시설 확충공사」는 입찰에 참여한 설계적합 업체 중에서 최저가격의 업체가 낙찰자로 결정되는 설계적합 최저가 방식으로 추진되었으며, 현대건설(주)컨소시엄이 적격자로 선정되었다.

빗물저류배수시설 전 구간을 터널로 설계하여 주민 민원을 최소화하였으며 본선터널은 곰달래 어린이공원에서 양천구 목동빗물펌프장 유수지까지 지름 7.5m, 연장 3.6㎞ 규모로 건설된다. 오는 2013년 4월중 우선시공분의 착공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되며 2015년 말 완공될 예정이다.

신월 빗물저류배수시설 등 방재시설이 완료되면 강서, 양천구의 상습침수지역이 시간당 95mm의 폭우에도 침수 걱정을 덜게 되어 집중호우에 대한 대비능력이 한 차원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본부는 국내 최초로 시행되는 본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여 양천구 신월동, 강서구 화곡동 일대의 침수해소는 물론 빗물저류배수시설을 방재교육장을 비롯한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계획이다.

<유입 수직구(곰달래어린이공원)>	<빗물펌프장 및 홍보관 조감도>
<어린이공원 조경계획>	<빗물펌프장 조경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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