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하 구조물 완료, 출입구 및 환기구 설치 한창, 4월부터 선로공사 본격 설치
- 지하철 9호선 2단계 공정률 70%, 2014년 12월 개통 예정
- 미리 제작된 콘크리트 패널을 지하철 선로 바닥판으로 사용하는 B2S 공법 사용
- 터널 내부 지하철 선로, 운영 시스템 등 후속 공사 시행
서울시는 지하철 9호선 2단계(신논현~종합운동장) 구간의 지하 구조물 공사가 완료되어 열차가 달릴 수 있는 지하철 선로공사를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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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9호선은 2009년 7월에 1단계 공사가 완료되어 김포공항에서 강남구 교보타워 사거리(신논현역)까지 운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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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9호선 1단계 구간을 연장하는 2단계 공사는 2013년 3월 현재 지하구조물 공사가 완료되어 7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시스템 등 제반 후속 공사 완료 후 열차 시험운행을 거쳐 2014년 12월 개통된다.
지하철 9호선 2단계 선로공사는 신설되는 노선으로는 국내 최초로 공장에서 미리 제작된 콘크리트 패널을 그대로 지하철 선로의 바닥판으로 설치하는 B2S(Ballasted track To Slab track) 공법이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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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적으로 철도차량의 하중과 충격을 견디는 선로의 기초 콘크리트 바닥판 설치는 현장에서 타설하여 왔으며 기존 운영 중인 자갈 선로를 콘크리트 선로로 교체하는 데에서만 B2S공법을 사용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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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S공법은 내구성 및 시공성이 뛰어나 서울메트로에서 1~4호선 기존 운영노선의 선로 교체에 사용해 왔다.
지하철 9호선 2단계 공사는 터널 및 정거장 지하 구조물이 완료되었으며 지상으로 통하는 출입구 및 환기구 설치 공사가 한창이다. 터널 내부는 토목공사에 이어 지하철 선로, 시스템공사(신호, 통신, 전차선, 송변전) 등 후속 공종이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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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 공사는 열차에 전기를 공급하는 전차선, 열차운행의 안전과 정확성을 확보해 주는 열차제어 신호 시스템, 운영 요원간의 소통과 승객을 위한 정보통신, 역무자동화 설비 등이 있으며 지하철 공간의 환경과 이용자 편의증진을 위한 다양한 시설들이 설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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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각 분야별 후속 공사가 완료되면 지하철 차량을 투입하여 시험운행을 하면서 제반시설 및 시스템의 안전성을 확인한 후 개통하게 된다.
조성일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공사로 인한 불편과 어려움들을 인내하고 이해해 주시는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지하철을 만들어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 구 간 : 강남구 논현동(차병원앞) ~ 송파구 잠실동(종합운동장)
○ 정거장(5개소)
강남차병원 사거리(926) ↔ 선정릉역 사거리(927, 분당선 환승) ↔ 구차관아파트사거리(928) ↔ 코엑스 사거리(929) ↔ 종합운동장역(930, 2호선 환승)
※ 지하철 선로공사 규모 : 선로부설 4.5Km(복선), 분기기 7조
<본선 터널 전경> | <926정거장 전경> |
<B2S 시공시연(패널 하역)> | <B2S 시공시연(레일체결구 체결)> |
<철도 레일 반입> | <레일침목 반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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