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부는 지난 1월 26일~27일 양일에 걸쳐 강변북로를 횡단하는 구리암사대교 강교(Steel Bridge)를 설치 완료하였다.

오는 2014년 11월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인 구리암사대교는 본선교량 1,133m 중 1,063m의 강교가 거치되었으며 이중 금회 설치한 강교는 강변북로를 횡단하는 70m 구간으로 이로써 본선교량의 전체적인 윤곽이 드러나게 된다.

구리암사대교 건설공사는 강동구 암사동과 경기도 구리시를 연결하는 천호대교와 올림픽대교 등에 집중되는 교통량 분산과 주요 간선도로 접근경로를 다양화하여 동북권 교통수요 충족 및 지역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총사업비 3,486억원이 투입되며 총 연장 1,133m, 너비 24~44m(4~6차로) 규모로 주교량(3경간 중로 아치교, L=323m)과 접속교량(L=810m) 및 2개소의 입체교차로가 건설된다.

강변북로를 횡단하는 강교 설치는 지난 26일 오전 오후 10분씩 두 차례 교통을 전면 차단하여 강교 연결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하였다.

<교통 통제>

<강교 설치전>	<강교 설치후>

구리암사대교는 2013년 2월 현재 입체교차부 연결 및 교량부대공 시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2014년 상반기에 교량부대공이 완료될 예정이다.

아천IC 및 암사IC 구조물공은 교각 118기 중 76기가 완료되었으며, 암사IC 진출연결로(Ramp-E) 슬래브 시공을 위한 가설재 설치가 진행 중으로 2013년 2월 현재 8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구리암사대교가 완공되면 서울 동부권 개발로 인해 발생하는 추가 교통량의 해소와 지역간의 균형발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용마터널과 연결되어 강동구와 구리시, 중랑구를 연결하는 직결도로망이 구축돼 강남·북 지역간 이동 소요시간이 30~40분에서 10분대로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선 교량

본선 교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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