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상대적으로 문화시설이 부족한 서울동북부지역의 문화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노원구 중계동 등나무 근린공원 내에 시립북서울미술관을 건설하고 있다.

지루한 일상에서 사람과 자연, 예술이 함께 숨 쉬는 문화소통의 공간으로 거듭날 시립북서울미술관은 서울을 문화도시로 만들기 위한 ‘컬쳐노믹스(문화+경제의 합성어, Culturenomics) 마스터플랜’에 따라 세계적 수준의 문화 인프라로 만들어 진다. 인프라를 통해 부가가치를 더욱 높여 나가는 컬쳐노믹스를 통한 서울의 균형발전인 셈이다.

시립북서울미술관은 지하3층, 지상3층, 연면적 17,113㎡ 규모로 건립되며 전시실, 체험관, 어린이갤러리, 창작스튜디오, 어머니스튜디오, 정보검색실, 유아방 등 시민이 보고 즐기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시민문화 공간 및 작품보관을 위한 수장고가 들어선다.

지난 2011년 3월 착공하여 2013년 1월 현재 공정률 82.3%로 외부 마감 및 내부 마감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며, 오는 2013년 5월말 완공될 예정이다. 외부 AL창호, 유리공사 및 석재마감 등을 2월말에 완료하고, 내부 마감공사를 4월 완료하여 시운전을 거쳐 5월 완공 예정이다.

시립북서울미술관은 지열 및 태양광설비를 적용하는 친환경적 설계로 에너지 사용 및 손실을 최대한 줄이고 친환경자재를 이용하여 에너지절약 1등급, 친환경건축물 우수등급으로 건축된다.

<현장 전경>	<지하2F 수장고 공사 현황>

시립북서울미술관은 시민들의 문화갈증을 해소 할 수 있는‘문화의 샘’역할은 물론, 노원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갤러리파크(문화공원) 조성과 연계하여 서울동북부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하고, 지역 문화 환경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감도>	<위치도>

이 게시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