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부는 서울시 도시수해안전망 종합개선 대책 일환으로 10년 빈도로 되어있는 빗물펌프장 시설용량을 30년 빈도로 증설하는 염창2, 방화, 합정, 중동 빗물펌프장 증설공사를 착공했다.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기상이변에 따른 게릴라성 집중호우로 하천의 범람, 저지대 침수 등 도시기능을 순식간에 마비시킬 정도의 큰 피해가 속출하고 있어 이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대비하기 위해 염창2, 방화, 합정, 중동 등에 빗물펌프장을 증설한다.

지난 2010년 9월 21일 당일 강서구 강우량은 293㎜로 기상청 강우자료 259.5㎜ 보다 34㎜가 더 내려 침수피해 면적은 235만㎡로 2,748세대가 침수 피해를 입어 시민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하였다.

염창2, 방화 빗물펌프장 증설공사는 총사업비 119억 원이 투입되며 염창2 빗물펌프장은 분당 330톤의 물이 배수되는 펌프 2대가 증설되고 방화 빗물펌프장은 분당 190톤의 물이 배수되는 펌프 2대가 증설된다.

중동, 합정 빗물펌프장 증설공사는 총사업비 145억 원이 투입되며 중동 빗물펌프장은 펌프를 기존 2대서에서 4대로 2대 증설하여 기존 분당 330톤의 배수 능력을 540톤으로 210톤 늘리며, 합정 빗물 펌프장은 기존 관거를 보강하고 펌프를 3대에서 5대로 증설하여 기존 218톤의 배수 능력을 378톤으로 분당 배수 능력을 160톤 더 늘린다.

<방화 빗물펌프장>	<합정 빗물펌프장>

염참2, 방화, 중동, 합정 빗물펌프장 증설공사는 오는 2014년 6월 완공되며 완공 후 강서구, 마포구 지역의 수방능력이 대폭 향상되어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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