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이천 전구간 자전거도로 우선 개통
서울시는 시민의 편의를 위해 2013년 3월 우이천 하천정비공사 준공을 앞두고 우이천 자전거도로 전구간을 지난 2012년 12월 28일 우선 개통했다.
우이천 양안에 자전거전용도로 3.1km를 연장 설치함으로써 기존의 덕성여대 정문 앞에서 석계교 하류 중랑천까지 총 7.05㎞ 자전거도로와 연계되어 한강 시민공원까지 단절 없이 통행이 가능하게 되었다.
우이천은 북한산에서 시작되어 강북구, 성북구, 도봉구, 노원구 등 4개구를 가로질러 중랑천과 합류해 한강으로 흘러 들어가는 자연하천으로 평상시에는 건천으로 우기철 치수기능만 담당해 왔다.
하지만 우이천 하천정비 사업을 통해 하천유지용수 확보 및 주변 환경의 조화로움과 자연하천으로의 복원, 개량으로 깨끗하고 쾌적한 자연환경을 시민에게 제공하고 건강하고 살아있는 생활하천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지난 2010년 1월 착공하였으며, 주민편의 향상을 위해 2013년 3월말까지 노후된 시설물 보수 및 운동기구 등 시민편의시설을 추가하고 조경식재를 보강하여 개방할 계획이다.
<수유교 분수 방류부> | <쌍한교 분수 방류부> |
<어도 및 가동보> | <어도 및 낙차여울> |
건기철에는 하천유량이 부족해 부패 및 악취가 발생되었던 하천에 중랑물재생센터로부터 일일 30,000ton의 고도처리수를 지속적으로 공급받아 상류부 분수를 통해 방류하는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이로 인해 365일 하천내 20~50㎝의 유량을 유지할 수 있게 되었으며, 중랑천으로부터 다양한 어류가 유입되고 각종 수생식물 및 초화류가 하상 및 둔치에 자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콘크리트블럭과 석축등으로 이루어진 하천 고수호안 및 저수호안을 친환경적인 자연석 및 다양한 생태공법으로 교체, 보강후 다양한 품종의 식재를 이식하여 다양한 생물의 서식공간을 제공하고 이용시민을 위한 경관성을 확보하였다.
전체 7Km의 우이천 하천진입의 편의성 확보 및 우기철 하천 수위상승시 신속한 대피를 위해 계단형 진.출입시설 6개소, 교통약자을 위한 경사형 진출입 시설 4개소를 추가로 설치하였으며 하천내 자연형 어도 및 여울, 가동보, 옹벽녹화 등 다양한 이수, 치수 친수시설물 설치를 완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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