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부는 자유로 및 수색로에 집중되는 교통량을 분산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서울시 은평구와 고양시를 연결하는 신사사거리~고양시계간 도로개설공사를 착공하였다.

도로개설공사는 은평구 신사동 신사사거리에서 고양시 시계간으로 폭 25m(4차로), 연장 1,578m이며 2005년부터 사업을 착수하여 은평구청에서 1차로 은평구 신사동 신사사거리에서 덕산중학교 앞 711m 구간을 2010년 2월에 완료하였다.

금번 신사사거리~고양시계 구간은 867m로 서울시 366m, 고양시 501m로 나누어 공사를 진행 중이며 공사 구간 내에 병렬 터널을 설치하여 서울시 방향 상행 495m, 고양시 방향 하행 475m으로 분리된다.

서울시와 고양시는 터널구간 사업시행 및 시설물 유지관리를 위한 지난 2011년 10월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공사는 서울시에서 시행하고 사업비는 서울시와 고양시가 각각 부담한다.

또한 2015년 12월 공사가 완료되면 서울시가 향후 5년간 유지관리하고 이후 고양시에 유지관리를 양도하게 된다.

신사사거리~고양시계간 광역도로(5km)가 완료되면 강북서지역의 교통환경이 개선되어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