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9호선 2단계 전구간 연결

지하철 9호선 2단계 구간인 논현동 차병원사거리에서 잠실종합운동장까지 총 4.5㎞ 구간의 지하굴착 작업이 완료됨에 따라 지하철 9호선 2단계 전 구간이 연결되었다.
이로 인해 그간 굴착작업을 통해 부분적으로 시행되었던 구조물 공사가 전 구간에 걸쳐 활발히 진행되고 후속공종(건축, 궤도 공사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현재 운영 중인 지하철 9호선의 1단계 구간(개화역~여의도~신논현역)과 연계되는 2단계 구간은 논현동 차병원사거리~봉은사~삼성동 COEX~잠실종합운동장을 경유하는 4.5㎞로 그 중 터널구간은 봉은사로와 하천(탄천)을 횡단하고, 잠실종합운동장과 기존 지하철 2호선 하부를 통과해 아시아선수촌 아파트까지 이어지는 3.4㎞이다.
이 구간을 굴착한 흙의 양(토공량)은 24톤 대형 덤프트럭의 10만여 대 분량으로 117만㎥에 이르다.

지하철 9호선 2단계 공사는 지난 2008년 6월에 착공하여 오는 2014년 2월 완공예정이며 2012년 7월 현재 정거장 및 터널구조물 공사가 활발히 진행되어 57%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2-Arch터널 구조물 시공>	<터널 구조물 시공>
<환기구 구조물 시공>	<정거장 구조물 시공>

지하철 9호선 2단계 구간이 개통되면 지하철 9호선이 잠실운동장까지 연장돼 한강 이남의 동·서간 접근성이 향상되고 지하철 분당선 및 지하철2호선과도 연결되어 보다 입체적인 도시철도 네트워크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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