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역~방배로간 도로개설공사 실시설계 착수

• 본부는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오랜 기간 동안 단절된 서초로의 서초역~내방역 구간을 연결하기 위한 ‘서초역~방배로간 도로개설공사’실시설계를 착수했다.
  • 강남역 사거리에서 이수역 사거리를 연결하는 서초로는 서초동 대법원 인근의 서리풀공원과 정보사령부 때문에 길 중간이 끊겨있어 강남의 동·서축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남부순환로, 사평로, 방배로, 효령로, 반포로 등 주변도로로 우회해야만 했다.
  • 불필요한 거리를 우회함으로써 시민들이 불편이 클 뿐만 아니라, 주변도로의 정체를 발생시켜 도로 연결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았던 지역이다.
• 2012년 4월 실시설계를 시작하여 지역의 현황조사, 의견수렴을 통해 2013년 초까지 설계를 마치고 투자심사를 거쳐 사업비의 적정성 등을 검토한 후, 군부대시설의 이전이 완료되는 2013년 5월 이후에 사업을 착수할 계획이다.
  • 서울시는 서초역에서 내방역까지 왕복 6~8차로, 1.28km(터널 530m포함)의 도로를 새롭게 개설하고, 서리풀공원 구간은 왕복 6차로의 터널을 만들어 서초로~사당로를 연결하는 동∙서 간선도로축을 완성할 계획이다.
• 본 사업이 완료되면 강남지역 동·서축 연계도로망이 구축됨으로써 주변 남부순환로, 사평로 등의 교통이 분산되고 주변도로 정체가 해소되는 등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뿐 아니라, 지역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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