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공공은 물론 민간개발까지 아우르는
토지자원 및 개발사업을 선제적으로 관리해나갈 전담조직인
‘공공개발센터’를 시 조직으로 구축,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갑니다.
서울시는 도시계획국 내에 과 단위의 ‘공공개발센터’를 설치해 센터장을 비롯한 분야별 전문 인력을 정비하고, 서울연구원 내에 연구조직인 ‘공공연구개발센터’를 신설하는 등 일련의 과정을 거쳐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센터는 토지자원 DB 구축부터 공공․민간 개발에 대한 활용방안 마련까지 통합 관리함으로써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활성화에 역량을 집중한다고 밝혔습니다.
[민간․공공의 각종 토지자원 DB구축에서 활용방안 마련까지 통합관리]
- 민간과 공공의 개발 가용지를 조사해 데이터베이스(DataBase)로 구축하는 유형별 대응 프로세스를 정립
- 주요 프로젝트 추진 시엔 전문가 포럼, 시민 토론회, 아이디어 공모 등을 단계적으로 시행하는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정을 통해 개발의 정당성과 타당성을 확보해 갈 예정
- 분야별로 검증된 전문가들에게 MP(Master Planner), MA(Master Architect)로서 책임을 부여하고 이들을 ‘협업 전문가 풀(pool)’로 구성해 주요 프로젝트에 참여
[개발 가능한 가용지, 도시경쟁력 강화․지역 활성화 위한 개발 실현에 역량집중]
1. 민간.공공 대규모 가용지
- 민간․공공 가용지, 주요 철도시설 및 역세권 개발, 대규모 시유지 등이 각각의 부지 성격에 걸맞고 합의에 기반 한 개발이 실현될 수 있도록 센터의 역량을 집중
- 시가지 확장과 같은 도시여건변화와 맞물려 있는 지역은 동북권 균형발전차원에서의 종합계획을 수립해 개발을 추진
2. 수색역, 성북역 일대 등 철도시설․역세권
- 잠재력 있는 주요 철도시설 및 역세권 개발에 대해서도 코레일 등 관계기관과 보다 적극적인 협의를 추진해 상호 윈-윈(Win-Win) 할 수 있는 개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등 개발 실현방안을 모색
- 중앙정부에서 철도 차량기지이전을 검토 중인 부지에 대해서도 대규모 개발논의에 대비한 선제적 검토를 추진할 계획
- 적용 대상지는 수색역 일대, 성북역 일대 등
3. 마포 석유비축기지 등 대규모 시유지
- 마포 석유비축기지와 같은 대규모 가용 시유지의 경우 사회적 공감대를 기반으로 한 최적의 활용방안을 마련해 추진
- 시는 시민, 전문가 의견 수렴과정을 통해 이곳의 장소성을 활용하면서도 매력적이며 환경친화적인 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는 계획
4. 민간개발
- 단순검토와 심의 등 인허가 절차운영 중심으로만 관리되던 민간 가용지 개발에 대해서도 센터를 통해 공공의 선도적․적극적인 역할을 확대
- 만㎡ 미만의 땅이라도 사전에 센터와 개발을 함께 구상․검토하는 방향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
- 현재 용산관광터미널, 마포홍대역사 등 기존 협상 마무리 단계에 있는 대상지는 후속 절차를 마무리 하고, 서초 롯데칠성 등 나머지 협상부지와 성대야구장 등 유보지에 대해서는 현 시점에서의 엄밀한 개발 타당성 판단에 따라 공공에서 선제적으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
서울시는 향후 공공개발센터의 운영성과와 그에 따른 시민 공감을 바탕으로 공공개발센터를 보스턴의 재개발청(BRA), 싱가폴의 도시개발청(URA)과 같은 선진 전문조직으로 확대발전시켜 모든 도시개발과 재생 전반에 대한 공공의 역할을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 자세한 사항은 첨부파일 참조
2013.04.08_토지자원 및 개발 전담조직 공공개발센터 본격 운영(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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