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마곡산업단지의 1차 일반분양 접수결과와 관련하여
일부 언론에서 분양율이 낮고 분양이 저조하다는 내용의 보도가 있었습니다.
이는 사실과 다르므로, 자세한 내용을 아래와 같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 우선 마곡산업단지의 산업시설용지는 한꺼번에 일괄적으로 공급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의 수요, 신기술 및 산업 발전 속도에 따라 2020년 이후까지 중·장기적으로 단계적 공급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 마곡산업단지의 산업시설용지는 총 728,402㎡로서, 금회 제1차 일반분양에서는 220,224㎡가 신청 가능한 대상용지로 공고되었고, 이 중 87,035㎡에 해당하는 용지에 신청이 접수되었습니다. 신청이 접수된 면적은 전체 산업시설용지 중 약 12%에 해당하며, 금회 대상용지 중에서는 약 40%에 해당합니다.
- 그런데 일부 언론에서 분양이 저조하다는 근거로 제시한 40%라는 수치는 일반적인 의미의 “분양율”이 아니라 “금회 공고면적 대비 신청접수면적 비율”에 불과합니다. 아파트 등을 분양할 때 전체 물량을 내놓은 후 팔리고 남은 비율을 따지기 위한 분양율과는 그 의미와 취지가 현저히 다르기에 그 내용을 아래와 같이 자세히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 금년 6~9월 사이 입주의향조사, 기업면담 등을 통해 사전수요를 조사한 결과 8개 내외의 기업이 입주의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 바 있으며 이를 토대로 금회 일반분양 수요면적을 추정하였습니다. 또 동일용지에 2개 이상의 기업의 신청이 경합할 경우 2순위자에게 제공하기 위한 대체용지까지 감안하여, 추정 수요면적의 약 2배에 달하는 면적을 10월에 공고한 것입니다. 충분한 자격을 갖춘 2순위자가 단순탈락하게 될 경우 다음 차수 분양까지 기다려야만 하는 비효율적인 상황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 즉, 금회 공고된 220,224㎡라는 면적은 일부 언론보도처럼 목표량을 높게 잡은 것이 아니라 대체용지 제공을 위하여 충분한 면적을 공고한 것에 불과합니다.
- 또 실제 7개 기업으로부터 87,035㎡에 신청이 접수된 것은 사전에 예측된 수요에 근접한 것이며, 이 결과는 금년도 목표공급량 6%를 오히려 2배 초과달성한 것으로서 분양이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즉, 금회 공고된 220,224㎡라는 면적은 일부 언론보도처럼 목표량을 높게 잡은 것이 아니라 대체용지 제공을 위하여 충분한 면적을 공고한 것에 불과합니다.
- 아울러, 신청이 접수된 7개 기업에 대하여는 오는 12월 중 마곡산업단지 정책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연내 계약을 체결할 계획임을 알려드립니다.
- 끝으로, 현재 2차 일반분양을 하기 위한 수요조사가 진행 중이며, 기업면담 등 활발한 기업유치 활동을 통해 내년 초 적절한 위치와 면적에 대하여 공고될 계획임을 알려드립니다. 서울의 차세대 신성장 동력이 되어줄 우수한 R&D 기업들이 마곡산업단지에 원활하게 입주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댓글은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하는 공간입니다. 서울시 정책에 대한 신고·제안·건의 등은
응답소 누리집(전자민원사이트)을 이용하여 신청해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