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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5일 용산공원의 생태적 미래 조성방향 포럼…유튜브 생중계

담당부서
도시계획국 시설계획과
문의
02-2133-8418
수정일
2021-03-23

□ 서울시가 ‘용산공원의 생태적 미래 조성 방향’을 주제로 생태도시포럼을 오는 3월 25일(목), 오후 2시에 개최한다. 코로나19로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서울시 공식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 되어 어디서든 시청할 수 있고, 실시간 채팅방을 통해 의견을 남길 수 있다.

□ 국민의 의견을 반영해 만드는 첫 번째 국가공원인 용산공원은 역사성, 문화성을 두루 갖추되, 서울의 남북녹지축과 동서수경축이 만나는 생태적으로 매우 중요한 장소인 점을 고려하여 미래 세대의 행복과 희망이 숨 쉬는 생태공간으로 거듭 태어나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금번 생태도시포럼은 용산기지 이전이 가속화 되고, 용산공원 조성에 대한 시민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서울의 핵심장소로 거듭날 용산공원의 생태적 미래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 동국대학교 바이오환경과학과 오충현 교수의 ‘용산공원의 생태적 미래조성 방향’ 주제발표에 이어 송영근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교수, 이수현 생명의 숲 연구소 부소장, 신수연 녹색연합 정책팀장, 윤호중 서울시 전략계획과장이 지정토론을 하며, 포럼의 좌장은 성종상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가 맡는다.

□ 생태도시포럼은 1998년 민간단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의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발족된 생태도시에 관한 연구모임으로, 시민, 전문가, 공무원 등 희망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한 열린 형식의 포럼이다. 2000년부터 서울시가 간사 역을 담당하여 포럼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그 동안 포럼에서는 생태도시 구현을 위한 정책·기술 등 국내외 사례를 고찰하고 생태면적률 적용 제도화, 비오톱 지도 작성, 옥상녹화 및 벽면 녹화 등 포럼에서 논의되었던 지속가능한 도시계획 기법이 실제 서울시 정책에 반영되는 성과가 있었다.

□ 이정화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서울시는 전문가 자문단 및 정책 테스크포스팀(TF) 운영을 바탕으로 용산공원 및 주변지역의 체계적인 도시관리방안과 실행전략을 마련하고 있으며, 이번 포럼은 용산공원의 생태적 미래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여기에서 논의된 의견들은 앞으로 용산공원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길잡이와도 같은 역할을 하게 될 것” 이라며, “온라인으로 생중계되는 금번 생태도시포럼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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