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왕2지구 2단지’가 모두 팔렸습니다.
서울시 SH공사(사장 이종수)는 분양촉진방안 시행 후 75일 만인 11월 29일(금) 잔여 320세대의 분양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는데요.
천왕2지구 2단지는 일반분양 당시 계약률이 8%인 28세대에 머물렀습니다. 그러나 SH공사는 지난 9~10월 걸쳐 진행한 선착순 분양으로 잔여 세대 중 121세대를 계약했고, 10~11월에 걸친 할부납과 일시납 납부자에 대한 선납할인을 근간으로 시행한 분양촉진으로 잔여 물량을 모두 계약했습니다.
천왕2지구 2단지는 분양아파트와 임대아파트(장기전세 및 국민임대)가 혼합 건설된 국민임대주택단지로서 일반분양 당시 분양임대 혼합단지(Social Mix)에 대한 거부감, 시세에 근접한 분양가 등 분양에 불리한 단지여건과 부동산 시장 침체가 맞물려 대규모 미분양이 발생한 지역입니다.
※ 천왕2지구 2단지 분양단계별 공급 현황
구 분 |
계 |
전용84㎡ |
전용101㎡ |
전용114㎡ |
분양금액 (억원) |
분양대상 세대수 |
348 |
244 |
87 |
17 |
1,301 |
일반분양 공급세대수 |
28 |
21 |
7 |
- |
103 |
미분양주택 세대수 |
320 |
223 |
80 |
17 |
1,198 |
선착순 분양촉진 공급세대수 |
121 |
100 |
20 |
1 |
444 |
선납할인 등 분양촉진 공급세대수(할부 및 선납할인) |
199 |
123 |
60 |
16 |
754 |
천왕2지구 2단지 분양 성공요인은 할부납 및 일시납 계약자 선납할인 등 다양한 촉진기법으로 분석됩니다. SH공사는 미분양의 원인으로 지적된 ‘시세에 근접한 분양가’를 일시납 납부자 선납할인 기법을 통해 적정 조정(주택규모별로 3~6% 할인 효과)했고, 전문 분양대행사를 선정해 공격적 마케팅을 추진하였습니다.
이번 천왕2지구 2단지 미분양주택 완판으로 SH공사는 1,300억원 이상의 분양수입을 확보해 채무감축에 힘을 보탰으며, 한편 현재 분양촉진대책을 시행중인 신내3지구 2단지도 분양률이 60%에 달해 침체된 부동산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습니다.
천왕2지구 2단지는 348세대의 분양주택 외에도 장기전세 467세대, 국민임대 203세대 등 총 1,018세대 규모로 내년 2월부터 입주가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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