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부는 건설분야의 전문 기술 정보를 습득하고 공유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기술정보교환회의(직장교육)를 지난 12일 올해 처음으로 시작했다.

올해 첫번째 기술정보교환회의 직장교육은 기술분야에서 교양분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교육 내용이 한층 업그레이드되었으며 ‘해외공사의 설계변경 프로세스와 시공상세도 작성요령’과 ‘유머가 인생을 바꾼다’라는 주제로 132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되었다.

기술정보교환회의는 연중 격월로 실시하고 있으며 본부 직원 및 현장 건설기술인에게 다양한 새로운 기술을 접할 수 있도록 교육 분위기를 조성하는 직장교육이다.

서울시 대형(도급비 100억 이상)공사장의 본부 공사관리관, 책임감리원, 현장대리인 등 건설 관계자가 참석해 최신 신기술 정보를 교환하고 신기술의 적용사례, 예산 절감사례와 효율적인 현장관리 방안 등을 발표·의견을 교환하고 있으며, 적용사례에 대한 의견교환으로 바로 현장에 적용 가능한 현실적인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또한 전문 기술분야 및 현장실무와 더불어 인문학적 교양소양을 겸비한 기술자 양성을 위하여 프로그램의 다양화를 추진해 자칫 딱딱해지기 쉬운 직장교육을 ‘참여하는 교육, 함께하는 교육’으로 만들고자 노력했다.

2014년 교육은 총 6회에 걸쳐 실시되며 품질관리(4건), 안전관리(4건)과 교양분야(3건), 시공관리(1건)의 교육으로 다양하게 구성하여 실시하게 되며 현장의 안전관리 분야를 강화하여 안전사고의 예방에 힘쓰게 된다.

기술정보 교환회의(직장교육)가 단절된 현장간의 연결고리 역할은 물론 민관의 기술력 향상과 소양을 겸비한 기술자를 양성해 경쟁력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본부는 지속적으로 정보교류 마당을 마련해 교류의 폭을 넓혀 가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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