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부가 지난 5월 준공한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설계자 : 한종률,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이 ‘2013 서울시 건축상’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서울특별시 건축상’은 올해로 31회를 맞이하는 명실상부한 서울시 건축분야 최고권위의 상으로서, 공공기여도가 탁월하고 예술적 가치와 기술적 수준이 뛰어나 서울의 건축문화 향상에 이바지한 작품을 매년 선정해 오고 있다.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은 문화적으로 소외된 서울시 동북부에 위치한 미술관으로, 국제 현상설계를 거친 만큼 디자인과 시공의 완성도가 우수한 점과 고층아파트 단지 주변의 기존 공원 내에 나지막이 배치되어 접근성을 최대화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건축상 심사는 이화여자대학교 강미선 교수 등 8명이 참여하였고, 1차(서류), 2차(공개), 3차(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되었다.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은 아파트 숲에 가려진 수락산, 불암산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작은 동산에서 느낄 수 있도록 언덕형태로 건립되었고, 공원에서 시작된 녹지의 흐름이 자연스럽게 미술관으로 연장된 한 편의 풍경화 같은 미술관이란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서울시는 5년의 준비 끝에 노원구 중계동 등나무근린공원 내에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을 지난 9월 24일(화)에 개관, 서울 동북부 지역 문화 발전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은 상대적으로 문화시설이 부족한 서울 동북부지역 시민들의 문화욕구 충족에 기여하고 문화적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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