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부는 영등포와 구로를 이어주는 도림교를 기존 왕복 6개 차로에서 9개 차로로 확장하는 도림교 확장공사를 2012년 6월 착공하여 2013년 9월 현재 교량 거더 설치를 완료하고 교량 상부 아스콘 포장 등 보도공사 중이다.

도림교 확장공사는 2013년 9월 현재 도림교 보도교 및 보행자 안전시설을 완료, 9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10월에 서울지방경찰청 교통규제 변경 및 지장물 이설 완료하여 11월말 모든 공사가 완료된다.

신도림역 주변의 역세권 개발에 따라 발생하는 경인로 교통흐름을 개선하기 위해 기존 폭 30m, 6개 차로를 교통수요가 많은 구로방향 우회전 전용 1개 차로를 포함한 폭41.5m, 9개 차로로 확장한다.

또한 당초 보도와 자전거도로가 분리되지 않아 보행자와 자전거가 통행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으나 보도(4.0m~4.5m)와 자전거도로(1.5m)가 확장·신설되어 신도림 역세권 지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이 조성된다.

기존 교량 부분은 모두 차도로 활용하고 자전거도로와 보도는 양쪽으로 5.5m, 6.0m가 각각 확장된다. 또한 교량 하부 도림천의 자전거도로 및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영등포구와 구로구를 연결하는 간선도로인 도림교 확장공사가 완료되면 도림교 교차로 교통혼잡이 완화되고 통행속도가 외곽방향으로 시속 8㎞에서 시속 20㎞로 개선되는 등 주변 교통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도림교가 확장되면 경인로 인근의 생활환경 및 교통환경 개선은 물론 영등포구 문래동 · 구로구 신도림동 지역개발의 중심적인 교통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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