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부는 시민과의 소통을 위한 찾아가는 열린행정을 위해 지난 1월 15일 남부순환로 개봉역앞 구조개선공사 현장 부근, 구로구 개봉2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구로구청장 신년인사회와 간담회에 참석해 주민들로부터 공사와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신년인사회와 간담회는 이성 구로구청장, 개봉2동 통장, 주민자치위원, 구로구 장학회 이사장, 개봉 삼환아파트 입주자대표, 두산아파트 부녀회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본부는 공사장 주변의 지반이 침하해 보도블록 등이 갈라지고 있어 안전사고가 우려된다고 주장하는 주민들의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토질, 토목구조, 건국구조 등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점검단을 만들어 공사 주변 안전진단을 오는 2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두산아파트앞 방음벽 설치에 대한 요청은 주민들의 고충해결을 위해 개선된 직립형 방음벽으로 추진하고, 개봉 삼환아파트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한전주 지중화가 남부순환로 개봉역앞 구조개선 공사기간 내에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한국전력 본사를 방문해 조속히 재협의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주민들과 함께 남부순환로 개봉역앞 구조개선 공사장으로 인해 당면해 있는 현안과 개봉2동의 발전에 대해 논의하는 진솔하고 허심탄회한 대화의 장이 되었다.
<시점부 전경> | <종점부 전경> |
남부순환로(개봉역앞) 구조개선공사는 단절된 개봉동 지역의 교통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남부순환로~부천시계간 광역도로연결에 따른 원활한 교통처리를 위하여 추진되고 있다.
총사업비 586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2007년 9월부터 공사를 착수하였으며 구로IC방향 지하차도 2차로는 공사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011년 5월 우선 개통되었다.
2013년 1월 현재 71%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오는 2013년 7월 오류IC방향 지하차도(736m,2차로)가 개통되면 기 개통된 구로IC방향 2차로와 함께 왕복4차로가 전면 개통되어 남부순환로 오류IC ~ 구로IC구간내 공사로 인한 교통체증이 완화되고, 광명시와 시흥시 방면도 접근이 용이해 질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오류IC 방향 개통 후 지상구간 남북측도와 보도 및 조경 녹지 정비공사가 2013년 12월말까지 완료되면 그동안 공사로 인한 주민불편사항 해소는 물론 쾌적한 주거 및 교통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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