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는 2016년 12월 14일 제18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여 북창지구단위계획 변경결정 및 소공동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변경결정(안)을 “수정가결” 하였다고 밝혔다.
▣ 본 대상지는 2015년 10월 29일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수권소위원회 심의를 통해 세부개발계획이 한 차례 결정되어 부영호텔이 건립될 예정에 있는 곳으로, 결정당시 조건사항으로 ‘소공로변 근·현대건축물의 흔적남기기 방안을 검토’하도록 한 바에 따라 서울시와 사업시행자가 협의하여 근·현대건축물 흔적남기기 방안을 마련하게 되었으며, 금회 세부개발계획 변경결정은 이를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
※ 위원회 심의의견 및 사업시행자의 조치계획을 고시문(2015.12.10.) 에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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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공로변 근·현대건축물 흔적남기기 방안은 일제강점기 조선토지경영주식회사 건물(한일빌딩)을 포함하여 7개동의 근·현대 건물들이 군집하여 형성하고 있는 가로경관을 유지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 소공로는 대한제국의 출범과 함께 만들어진 도로로서 당시 정치적·기능적 중심이었던 대한문과 남대문로를 연결하는 대한제국 역사의 주요한 무대였음
○ 지금까지 부끄러운 역사로 치부되어 식민사관에 의해 왜곡되어 온 대한제국 역사에 대한 재평가 시 소공로는 가장 중요하게 다루어질 역사의 현장임
○ 소공로가 안고 있는 역사적 사실과 교훈을 잊지 않기 위해서 현재의 가로경관을 최대한 유지하는 것이 필요함
▣ 소공로가 가진 역사적 의미를 감안한 적극적인 흔적남기기 방안 마련을 위해 서울시와 사업시행자(부영주택)는 여러 차례에 걸쳐 전문가 자문을 받았고, 자문의견을 반영한 흔적남기기 방안 마련을 위해 상당한 시일에 걸친 협상 끝에 기존의 가로경관을 유지하면서 호텔 신축이 가능한 방안을 마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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