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련된 디자인과 조형미를 갖춘 도심형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여
쓰레기 매립장에서 생태공원을 거쳐, 이제는 에너지 생산기지로
서울월드컵경기장이 햇빛발전의 메카로 집중 육성 됩니다.
서울시는 '2002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역사적 현장인 서울월드컵경기장에 세련된 디자인·조형미를 갖춘 158kW규모의 도심형 태양광 발전시설이 들어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월드컵경기장은 1993년 3월까지 서울시 쓰레기 매립장으로 사용 되었고, 이후 생태공원화를 거쳐 2002 월드컵 당시에는 수많은 '붉은악마'들의 뜨거운 열기와 함성이 메아리치던 곳으로 현재는 축구와 쇼핑·공연을 통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인근의 월드컵공원 은 여가와 휴식장소로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시는 이곳에 약 12억원의 재정을 투입한 태양광 발전시설을 7월부터 운영하여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홍보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시는 앞으로도 마포 농수산물시장, 노을공원 일주도로 등에 총 1,000kW 규모 이상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추가 설치하여, 서울월드컵경기장과 월드컵공원 주변 일원을 햇빛발전의 메카로 집중 육성할 계획입니다.
박기형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 설비부장은 “월드컵경기장 태양광 발전시설은 발전과 도심 조형물로서의 기능을 겸비한 고품격 도심형 태양광설비의 좋은 사례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충과 국가적인 전력난 해소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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