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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천공기 비산먼지 가림막 특허 취득

담당부서
도시기반시설본부도시철도토목부
문의
772-7229
수정일
2018-11-08

- 땅 뚫을 때 비산먼지 방진막 설치, 해체 2~3일 → 10분 획기적 단축

- 수년간 현장 경험 바탕으로 공무원들이 아이디어 발굴, 연구, 실용화까지

- 태풍 등 갑작스런 날씨 변화에 신속한 대처 가능해 안전사고 예방

- 지하철 9호선 2단계 공사중 표본 적용 결과 60%(2,700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

- 크레인 투입, 20~30m 인력 설치 등 사라져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관리

- 앞으로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공사현장에 확대 적용. 민간 공사 활용 유도

서울시가 대형 공사장에서 땅에 구멍을 뚫고 파일(말뚝)을 박을 때 사용하는 천공기의 방진막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 방진막은 천공기로 땅에 구멍을 뚫을 때 나오는 비산먼지 확산을 방지하고 작업자와 공사장 주변의 안전을 위해 설치하는 가림막이다.
서울시는 2~3일 걸렸던 방진막 설치 및 해체를 단 10분 만에 가능하도록 하는 ‘원스위치 자동화 시스템’을 개발, 이에 대한 특허를 취득하고 현재 지하철 9호선 2, 3단계 공사에 적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같은 ‘원스위치 자동화 시스템’은 공사현장에서 수년간 보고 느낀 경험을 바탕으로 공무원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연구하고 실용화까지 이끌어내 직접 현장에 접목시킨 결과라 더욱 눈길을 끈다.
개발에 참여한 서울시 직원은 “곤파스, 말로, 데무 등 3개 태풍이 한반도를 스쳐간 지난 2010년 8~9월 한 달간 악천후로 인해 방진막을 빈번하게 해체해야 하는 긴급 상황이 발생됐음에도 불구하고 곧바로 해체가 어렵다는 점에서 착안해 연구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시스템 발명에 참여한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 도시철도국 김진팔 9호선3과장을 비롯한 공무원은 현재 개인 명의로 되어 있는 특허의 소유권을 향후 서울시로 귀속시킨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번 발명으로 인해 공사장 안전관리, 경비절감, 환경개선 3대 효과를 기대했다.
<태풍 등 갑작스런 날씨 변화에 신속한 대처 가능해 안전사고 예방>
우선, 이 시스템 개발 전에는 방진막의 설치 및 해체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어 태풍 등 갑작스런 날씨 변화에 대처하지 못하고 하늘만 바라봐야했지만, 이제는 기상악화 예보 시 발 빠른 대처가 가능해져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게 됐다.
 대형 공사장에서 태풍 등으로 방진막에 힘이 가해져 천공기가 전복되는 사고가 적지 않게 발생해 인명피해, 주변 교통마비, 정전 등의 피해를 내기도 했다.
 <지하철 9호선 2단계 공사 적용으로 공사비 60%(2,700만원) 예산 절감>
또한, 실제로 현재 공사 중인 지하철 9호선 2단계(신논현~종합운동장) 종합운동장역 917공구에 실제로 새로운 설비를 적용한 결과 기존 4,500만원의 예산이 1,800만원으로 줄어들어 약 60%(2,700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가져왔다.
<크레인 투입, 20~30m 인력 설치 등 사라져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관리 가능>
원스위치 작동 시스템을 통한 손쉬운 작업 방식으로 먼지, 소음을 일으키는 대형 크레인 투입이나, 20~30m 높이의 방진막을 공사장 작업원이 직접 올라가 작업함으로서 불안전하고 번거로운 일이 사라져 깨끗하고 안전한 공사장 환경관리도 가능해졌다.
서울시는 이번 시스템을 공사장 안전을 위해 서울시가 추진하는 모든 공사 현장에 적용하고, 다양한 효과를 홍보해 민간에서 사용토록 유도할 계획이다.
조성일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이번 천공기 방진막 자동화개발엔 오랫동안 현장에서 경험을 쌓으며 현장을 가장 잘 알고 있는 공무원들이 어떻게 하면 더 안전한 서울을 만들 수 있을 지 고민한 결과가 깃들어있다”며, “앞으로도 하나의 작은 씨가 큰 나무되어 돌아오듯 작은 아이디어도 놓치지 않고 발전시켜 서울 시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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