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서울 전역 공공시설을 혁신기술 실험장으로 개방하고, 독일 등 해외 실증까지 확대하는 '테스트베드서울 2.0' 을 통해 스타트업 기술 상용화 지원에 나섰습니다.
2018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작된 '테스트베드서울' 사업은 중소·벤처·창업 기업이 겪는 실증기회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도입됐습니다.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이 서울시 공공시설과 실제 도시 환경에서 기술을 시험·검증하고, 사업화와 판로까지 연계 지원받는 사업으로 운영돼왔습니다. 지난 8년간 총 247개 과제에 763억 원을 지원하며 기술 검증과 사업화 기반을 마련해왔습니다.
테스트베드서울 2.0의 핵심은 서울 도심 전체를 실증자산으로 전환하는 데 있습니다. 특별한 제한 사유가 없는 한 서울시 소관 시설과 공간을 적극 개방하는 '원칙허용, 예외금지'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기존 '예산지원형'에 더해 '장소제공형' 사업을 신설해, 기업이 공원·도로·교량·병원 등 실제 도시 환경에서 보다 자유롭게 기술을 실증할 수 있도록 지원했습니다.
서울시는 5월 29일(금)부터 7월 9일(목)까지 '테스트베드서울' 사업 2차 공모에 참여할 20개 기업을 모집했습니다.
앞서 1차 공고를 통해서는 AI 지능형 돌봄 시스템, 교통약자 교통정보 안내 시스템 등 23개 과제가 5월 22일 선정됐습니다. 2차 공고까지 마치면 총 43개 과제에 86억 원이 투입됩니다.
해외 테스트베드서울 사업은 과제 선발 규모를 기존 3개에서 5개로 확대했습니다. 올해는 독일을 신규 실증처로 발굴해 아시아를 넘어 유럽까지 실증 무대를 넓혔습니다.
'25년에는 태국 태국자동차연구원과 연계해 실증 3건을 진행 중이며, '26년에는 위 두 기관과 손잡고 5개 과제를 선발할 예정입니다.
지원 대상은 AI, 로봇, IoT 등 혁신기술을 보유한 서울 소재 중소기업입니다. 최종 선정 기업에는 아래 혜택이 제공됩니다.
실증을 원하는 기업은 '테스트베드서울 실증센터 상담창구' (3월 27일 개소)를 통해 실증수요를 상시 접수할 수 있습니다.
규제검토부터 실증지 매칭, 인증, 공공조달, 판로개척까지 사업화 전 과정을 한 곳에서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광화문광장, 반포한강공원, 청계천, 여의도공원 등 서울시가 제공하는 실증지 리스트는 서울경제진흥원 R&D 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신청 및 자세한 내용: 서울경제진흥원 R&D 지원센터
"서울의 혁신기업들이 공원·도로·병원 등 실제 도시 환경에서 기술력을 검증하고 국내외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테스트베드서울 2.0을 통해 기업에는 혁신기술 실증과 성장의 기회를 확대하고, 시민에게는 일상 속 혁신서비스를 확산해 나가겠습니다." — 이수연 서울시 경제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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