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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 AI 선도도시' 비전 선포…도시가 기술 실증의 무대 된다

담당부서
경제정책과 혁신경제팀
문의
02-2133-5226
수정일
2026-01-30

 

올해 CES에서 핵심 키워드로 주목받은 ‘피지컬 AI 시대’가 본격화됨에 따라, 우리 서울시가 ‘피지컬 AI 선도도시’ 비전을 선포했습니다. 서울 전역을 기술 실증의 무대로 개방하여, AI가 산업과 일상에서 실제로 작동하는 도시로 전환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피지컬 AI의 두뇌와 몸 역할을 할 ‘양재 AI 클러스터’와 ‘수서 로봇 클러스터’를 연결하는 ‘서울 피지컬 AI 벨트’를 구축하고, 서울 전역을 기술 실증을 위한 상시 테스트베드로 개방할 예정입니다. 특히 교통・돌봄・안전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피지컬 AI 적용을 확대하여, 기술 혁신이 곧바로 시민 삶의 변화로 이어지도록 하겠습니다.

 

■ ‘AI SEOUL 2026’에서 피지컬 AI 실행 전략 제시

오세훈 서울시장은 30일(금)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AI SEOUL 2026> 콘퍼런스에서 인프라, 산업생태계, 시민일상 등 3대 핵심 축을 중심으로 한 실행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도시가 직접 기술 실증을 주도하고, 산업 확산까지 연결하는 서울형 피지컬 AI 모델을 본격 가동하겠습니다.

 

앞서 서울시는 ‘AI SEOUL 2025’에서 ‘글로벌 AI 혁신 선도도시, 서울’을 선언한 후 지난 1년간 인재 양성, 인프라 조성, 투자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 드라이브를 걸어왔습니다. 연간 1만 명 규모의 인재 양성을 목표로 캠퍼스타운,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청년취업사관학교를 가동 중이며, GPU 지원 및 서울형 AI R&D 규모를 130억 원까지 확대했습니다. 또한 5,000억 원 규모의 ‘AI 펀드’를 조성 중이며 ‘서울 AI 테크시티’의 밑그림도 완성했습니다.

 

오세훈 시장은 피지컬 AI 선도도시의 핵심 목표가 기술이 시민의 삶에 안전하게 안착하는 방식을 설계하고 표준을 만드는 데 있다고 강조하며, 다음의 3대 전략을 추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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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략 1] 양재~수서를 잇는 ‘서울 피지컬 AI 벨트’ 구축

첫째, AI 기술 집적지인 ‘양재 AI 클러스터’와 로봇 실증 기반이 구축되는 ‘수서 로봇 클러스터’를 잇는 벨트를 구축합니다.

  • 양재 AI 클러스터: ‘글로벌 AI 클러스터’의 심장이 될 ‘서울 AI 테크시티’로 조성합니다. 서울 AI 허브, 서울양곡도매시장, 강남데이터센터 등 부지를 활용해 2028년 착공할 계획입니다. 현재 이곳에는 430여 개의 스타트업과 세계적 수준의 AI 대학원 등이 입주해 있습니다.

  • 수서 로봇 클러스터: 피지컬 AI의 몸 역할을 할 이곳을 2030년까지 로봇 R&D부터 실증, 기업 집적, 시민 체험 공간으로 단계적 구축합니다. 2030년까지 ‘서울로봇테크센터’를 완공하고 벤처타운과 로봇 테마파크를 조성하여 원스톱 로봇 생태계를 만들겠습니다.

  • 산업 거점 연계: 홍릉(바이오), 여의도(핀테크), 남산(창조산업), 동대문(패션), G밸리(제조), 마곡(제약바이오) 거점에도 피지컬 AI를 접목해 서울 전역을 산업도시로 육성하겠습니다.

 

2. [전략 2] 도심 전역의 ‘테스트베드’화 및 용산 지능형 도시 조성

둘째, 서울 전역이 ‘피지컬 AI 테스트베드’가 됩니다. 하반기 조성될 ‘테스트베드 실증센터’를 중심으로 공공시설과 공원 등을 상시 개방합니다. 2030년까지 1,000억 원을 투입해 현장 실증이 매출로 이어지는 지원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 용산국제업무지구: 이곳을 ‘지능형 도시의 표준 모델’로 조성합니다. 통합운영센터와 통신망, 센서를 선제적으로 조성하고 디지털트윈을 연동해 교통과 재난 상황을 예측하겠습니다. 국내 최초 지하 물류 배송 시스템과 로봇 주차 등 첨단 서비스를 구현할 예정입니다.

  • 성장 지원: R&D에 700억 원을 투자하고, ‘서울비전2030펀드’를 활용해 1,5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여 스타트업을 지원하겠습니다. 또한 뉴욕, 파리 등과 ‘AI 글로벌 얼라이언스’를 구축해 생태계를 확장하겠습니다.

 

3. [전략 3] 시민 일상 속에 스며드는 피지컬 AI (교통·돌봄·안전)

셋째, 시민 여러분이 변화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교통: 올해 10월 국내 최초 ‘레벨4 무인 로보택시’가 운행을 시작합니다. ‘새벽 동행 자율주행버스’는 현재 1개 노선에서 4개 노선으로 확대하며, 올해 총 18대의 자율주행 버스가 서울 곳곳을 누비게 됩니다.

  • 돌봄 및 안전: 재활·보행 보조 로봇과 웨어러블 로봇 보급을 확대합니다. AI 화재 순찰 로봇과 안전 점검 드론을 도입하고, 2030년까지 1,200억 원을 투입해 재난 대응 체계를 지능화하겠습니다.

  • 윤리와 문화: ‘서울형 AI 윤리’를 엄격히 적용해 안심하고 누릴 수 있게 하겠습니다. 또한 2월 ‘서울 AI 페스타’, 10월 ‘서울 로봇쇼’ 등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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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들과 함께 그려본 서울의 미래

이번 콘퍼런스에는 요슈아 벤지오 교수, 피터 노빅 위원, 조규진 센터장 등 세계적인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서울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오세훈 시장은 토론을 통해 서울을 인재와 인프라가 융합된 공간으로 만들고, 기술개발부터 시장화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서울시는 가장 차가운 기술로 가장 따뜻한 변화를 만드는 도시, 전 세계 피지컬 AI의 표준이 되는 도시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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