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디지털금융허브 경쟁력 강화를 위해 9월 29일(월)부터 10월 1일(수)까지 3일간, 여의도 콘래드 서울과 더포럼 등에서 「서울 핀테크 위크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는 “AI가 리드하는 핀테크 혁신의 미래”를 주제로 국내외 디지털금융 발전 전략을 심도 있게 모색할 예정입니다.

국내외 금융기관과 빅테크 총출동

서울 핀테크 위크는 2006년 ‘서울국제금융컨퍼런스’에서 출발해 글로벌 핀테크 산업 전문가와 기업을 매년 초청해 왔습니다. 올해는 IBK기업은행을 비롯해 신한·하나·우리·KB·농협 등 5대 은행과 네이버클라우드, 카카오뱅크, 토스뱅크가 모두 참여해 AI·핀테크 혁신 기술을 공유하는 글로벌 교류의 장이 될 예정입니다.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

올해 행사는 국제 컨퍼런스, 피노베이션 챌린지 어워즈, 글로벌 핀테크 토론회, 유망 AI·핀테크 기업 홍보부스, 핀테크 스타트업 투자유치(데모데이), 핀테크 오픈 토크, 서울 디지털금융 미래 포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됩니다.

• 국제 컨퍼런스(9월 29일)
  서울시와 금융감독원이 공동 주최하며, 카카오뱅크 윤호영 대표가 **‘AI가 변화시킬 일상, 그리고 금융의 미래’**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합니다.
  이어 ▴AI시대, 금융당국의 정책 방향과 서울의 핀테크 지원 전략 ▴최신 기술 트렌드: AI, 디지털금융을 혁신하다 ▴글로벌 핀테크 인사이트 with Asia Fintech Alliance 등 총 3개의 세션이 열립니다. 일본·싱가포르 등 8개국 AFA 회원국과 영국 Z/Yen 그룹 회장이 참여해 글로벌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 피노베이션 챌린지 어워즈(9월 29일)
  서울시와 신한금융그룹이 협력해 추진하며, 지난 3개월간 디지털 금융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해 온 노력을 결산합니다. 가제트코리아, 노리스페이스, 랭코드, 스위치원, 콜로세움코퍼레이션, 퀀팃 등 6개 기업 중 3개 기업에 대해 서울특별시장상, 신한혁신상, 피노베이션상을 시상합니다.

• 핀테크 스타트업 투자유치 및 데모데이(9월 30일)
  ▴제2서울핀테크랩 데모데이 with 네이버클라우드 : 에버트레져, 캐노피, 커런시유나이티드, 크로스허브, 키라앤컴퍼니, 트랜스파머 등 6개 기업이 피칭 경쟁을 통해 2개 우수기업을 선정합니다. 우수기업은 제2서울핀테크랩 입주 및 1천만 원 상당의 네이버클라우드 크레딧을 지원받게 됩니다.
  ▴2025 서울 핀테크 위크 데모데이 with IBK기업은행 : 276홀딩스, 디비디랩, 바이올렛페이, 서울랩스, 씨지인사이드, 오아시스펀드, 왓섭, 인디드랩, 지엔이테크홀딩스, 케이알지그룹, 페어리테크, 프랙탈에프엔 등 12개사가 피칭 IR을 통해 서울핀테크혁신상, IBK특별상, 인기상을 수상하며, 수상 기업은 서울핀테크랩 입주 및 IBK 1st LAB 선발 등의 혜택을 받습니다.

• 핀테크 오픈 토크(10월 1일)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가 **‘AI와 인간의 공존: 금융과 기술이 만들어갈 미래 사회’**를 주제로 강연합니다.

• 서울 디지털금융 미래 포럼(10월 1일)
  서울시·카이스트·한국지급결제학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인터넷기업협회가 주관하며, 인공지능과 디지털금융의 발전 전략을 논의합니다. 세션 1에서는 ▴스테이블코인-실물자산 연계 메커니즘 및 비즈니스 기회 ▴인공지능과 블록체인의 결합 사례 등을, 세션 2에서는 ▴디지털금융 산업 발전 방안과 서울시 디지털금융 성장 전략 및 실행 과제를 다룹니다.

혁신기술 홍보 부스와 네트워킹

9월 29일부터 30일까지는 AI·핀테크 분야 피노베이션 및 데모데이 참여 기업 등 총 24개 기업이 홍보 부스를 열어 혁신기술을 선보입니다.
투자사 리버스 피칭과 스타트업-투자사 네트워킹 등 투자와 협력의 기회도 다채롭게 마련됩니다.

주용태 서울시 경제실장은 “서울 핀테크 위크 2025는 단순 전시와 발표를 넘어 핀테크 스타트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돕는 이노베이션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주요 금융기관과 빅테크가 함께하는 글로벌 대표 협업 모델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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