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가 다양한 분야의 기업과 협업해 디지털금융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 발굴에 나선다. 전통 금융과 디지털 금융을 접목할 수 있는 분야부터 핀테크, 블록체인 등 분야별 잠재력있는 기업을 선발해 궁극적으로 시민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산업 발전을 위해 혁신 아이디어 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 선발 기업에는 디지털금융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서울시가 올해부터 개최하는 ‘서울 디지털금융 페스티벌(10.25(화)~27(목))’ 현장에서 사업 계획을 발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국내외 금융기업, 혁신기업이 한 자리에 모이는 대규모 국제행사인 만큼 우리 기업들의 혁신기술이 급속도로 확산될 수 있고, 기업들 역시 국내외 투자자들의 투자를 받을 수 있는 기회의 접점이 확대된다.
□ 서울시는 이러한 유망스타트업 육성의 일환으로 핀테크 분야의 오픈이노베이션인 ‘피노베이션 챌린지’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첫 번째 협업 기업은 신한금융지주로, 「2022 피노베이션 챌린지:서울시×신한카드」를 통해 총 3개 기업을 선발하여 서울핀테크랩 입주(1년), 신한카드 사업화 협업, 전문가 멘토링, 투자유치와 글로벌 진출에 이르는 전폭적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 피노베이션 챌린지는 핀테크(FinTech)와 이노베이션(Innovation을 합친 말로 핀테크 산업을 혁신할 수 있는 아이디어, 서비스, 기술을 발굴하는 챌린지를 말한다.
□ ‘피노베이션 챌린지’는 핀테크 산업 육성에 집중하고 있는 서울시와 현장에 혁신기술을 접목해 시장성을 확인할 수 있는 금융기업이 힘을 합쳐 단기성이 아닌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핀테크 혁신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공동 프로젝트다.
□ 올해 주제는 ‘데이터 기반 오픈이노베이션’이다. 금융기업(카드사)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해 카드사의 고유한 비즈니스와 접목해볼 수 있는 금융기술, 서비스에 대한 아이디어를 가진 핀테크 기업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창업 7년 이내)
○ 시는 매년 디지털금융, 핀테크 산업의 핵심 분야를 주제로 선정해, 유망 스타트업들의 혁신기술을 선보이는 경쟁의 장이자, 산업 현장의 트렌드 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대표행사로 정착시켜나갈 계획이다.
○ 이번 제 1회 피노베이션 챌린지는 △신한카드 결제·가맹점·상권 데이터 활용 △스타트업 플랫폼과 카드·금융 데이터 결합 △신한카드 온라인 광고 신사업/마케팅 채널 협업 △자동차 금융·신한 마이 오토 플랫폼 관련 협업 △신한 Play 플랫폼 컨텐츠 제공 및 서비스 개발 협업 △ESG 측면에서 신한카드 인프라, 데이터를 활용한 공동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 참여가 가능하다.
□ 심사를 거쳐 선발된 3개사 핀테크 기업은 △서울핀테크랩 올인원 성장 패키지 지원 △국내외 전문가 네트워크 연계 멘토링 △신한퓨처스랩* 육성기업 선발 및 글로벌 진출 지원 △서울디지털금융페스티발 참여 △신한금융그룹 투자기회 등의 체계적인 육성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신한 FUTURE'S LAB: 스타트업의 스케일업 지원 및 생태계 조성을 위해 ’15년 출범 신한금융그룹-스타트업 공동사업 및 기술사업화 지원, 내외부 전문가 멘토링, 투자연계, 업무공간 제공, 글로벌 진출 지원 프로그램(베트남 등) 운영 등 |
□ 선정된 핀테크 기업은 서울핀테크랩 입주 자격을 얻게 된다. 기업별 성장 단계에 따라 사업화, 투자, 마케팅, 기술개발, 법률·특허, 홍보 등을 지원하는 핀테크 스타트업 맞춤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서울투자청을 통해 대기업ㆍ금융사와 연계한 투자유치, 해외진출 지원을 받게 된다.
○ 금융중심지 ‘여의도’에 위치한 국내 최대 규모의 핀테크 스타트업 지원 공간인 서울핀테크랩에는 국내 68개사, 해외 12개사 등 총 80개(4.30 기준)의 핀테크 스타트업이 입주해 있다.
○ 서울핀테크랩에는 금융감독원, 한국핀테크지원센터, 하나은행, 기업은행 등의 전문기관, 금융기업이 함께 입주해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또한, 3개 기업에는 올해 10월, 신한카드와 100일간의 멘토링, 기술사업화 과정을 통해 고도화된 사업 아이템을 발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금융기업과 협업해 현장에서 접목해 혁신 성과를 가져올 수 있는 기술, 서비스를 제안한 우수 핀테크 기업에겐 최대 20백만원(1등 20백만원, 2등 10백만원, 3등 5백만원)의 사업화 지원금이 수여되고 수요에 따라 이후에도 지속적인 지원 및 비즈니스 협업도 추진한다.
□ 「2022 피노베이션 챌린지 : 서울시 × 신한카드」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혁신 기술을 보유한 창업 후 7년 이내의 핀테크 기업은 이노톡(INNO TALK) 홈페이지(https://innotalk.co.kr)에서 5월 2일(월)부터 신청할 수 있다.
○ 1차 서면평가와 2차 대면평가를 통해 총3개사를 선정하고 신한카드의 협업·멘토링으로 고도화된 사업화 아이디어를 10월말 발표·평가한 후 최종 시상을 진행하게 된다.
○ 선발 절차 및 일정(안)은 △5월 2~30일, 서류접수 △6월 서면 및 대면평가 △7월초 합격자 통보 △7월~10월말 협업·육성 프로그램 진행 △10월 27~28일 중 시상식 개최 순으로 진행된다.
□ 피노베이션 우승 기업의 시상식은 올해부터 개최하는「2022 서울디지털금융페스티벌」기간 동안 진행된다. 시민과 예비창업자, 금융기업 등 각계각층이 폭넓게 참여하는 국내 디지털 금융분야 최대의 산업축제로 진행되는 ‘2022 서울디지털금융페스티벌’은 오는 10월 25일(화)~27일(목) 3일간 여의도에서 개최된다.
○ 1일차인 10월 25일(화)에는 디지털 금융에 관심있는 시민을 위한 공개강좌, 사전 선발·멘토링을 통해 사업화까지 지원하는 전공자·취준생 대상의 해커톤 대회, 핀테크 서비스 시연·체험 등 다양한 계층이 능동적으로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 2일차인 10월 26일(수)에는 투자유치 데모데이, 국내 관계자와 해외 관계자 1:1 매칭으로 협업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는 글로벌 오픈 콜라보 미팅, 디지털 금융 전문 분야별 세미나 등 핀테크 스타트업, 금융기관, 벤처투자사 등 디지털 금융분야 관계자 특화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 마지막 3일차인 10월 27일(목)에는 세계적 전문가가 참여하는 디지털금융 국제 컨퍼런스를 통해 급격한 디지털 전환과 기술융합이 진행중인 세계 금융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를 전망하고, 서울의 금융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도 심도 깊게 논의할 계획이다.
□ 서울시는 여의도를 글로벌 금융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서울핀테크랩, 디지털금융대학원, 핀테크아카데미 등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전통금융기관(기업은행 등), 타산업분야 대·중견기업 등과 핀테크기업이 상호 성장·상생하는 개방형혁신(오픈이노베이션)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 황보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서울시는 아시아의 금융시장을 견인하고 세계디지털금융 시장을 선도할 혁신기업, 서비스를 선보이는 유니콘 기업이 나올 수 있도록 잠재력있는 핀테크 기업이 전통금융기업, 대기업 등과의 협업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며. “디지털금융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제일 먼저 선보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실질적인 성장을 이뤄내겠다.”고 발혔다.
「2022 피노베이션 챌린지 : 서울시× 신한카드」 챌린지 포스터
댓글은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하는 공간입니다. 서울시 정책에 대한 신고·제안·건의 등은
응답소 누리집(전자민원사이트)을 이용하여 신청해주시기 바랍니다.
댓글이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저작권 침해 등에 해당되는 경우
관계 법령 및 이용약관에 따라 별도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