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분야 누리집 - 서울특별시





		
		

	 
	
	

대학 담장 넘어 지역과 호흡하는 서울캠퍼스타운, 지역문제 해결사로 나선다

담당부서
캠퍼스타운활성과캠퍼스타운정책팀
문의
02-2133-4825
수정일
2021.09.15

# 여행업에 종사하고 있던 30대 여성 A씨는 코로나19로 인한 실업 상태에서 덕성여대 캠퍼스타운 사업단에서 주민 대상으로 진행하는 1인 뷰티 창업 교육 참여자 모집 포스터를 SNS 검색 중 우연히 발견하고, 평소 관심이 있었던 새로운 분야 도전을 결심하고 수강신청을 했다.

교육대상으로 선발된 A씨는 메이크업/피부/네일 등 뷰티 전문 교육 프로그램 수료와 함께 메이크업 국가자격증을 취득하고, 속눈썹 연장 기술을 추가로 전문기관 교육을 수강한 후 집근처에서 1인 뷰티숍을 창업하였다. 코로나로 인한 경력단절로 어려움을 겪었던 A씨는 캠퍼스타운 주민지원 사업을 통해서 다시 한 번 일어설 기회를 갖게 되었다.

 

□ 서울 캠퍼스타운 사업은 혁신기술과 인재의 보고이자 지역 생활권의 중심인 대학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산을 활용하고 ‘서울시-대학-지역’이 협력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의 활력을 증진시키는 사업으로, 현재 서울시내 34곳에서 조성·운영 중이다.

 

□ 서울시가 서울캠퍼스타운 사업을 본격화한 ’17년 이후 지난 4년간 646개 창업팀이 배출되었고, 72개소 창업지원시설을 조성하였다. 서울 캠퍼스타운 창업기업은 사업 첫 해(’17년) 매출 3억8천만원(창업팀 87개)애서 ’20년 347억원으로 90배가 넘는 성장을 보이며 성과를 내고 있다.

 

□ 서울캠퍼스타운 사업은 창업에 꿈이 있는 청년들에게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성장을 지원하는 창업지원 사업과 더불어 대학-청년-지역주민간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상권살리기, 주민교육, 지역문제 해결형 창업 등 다양한 주민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청년 예술가 활동 지원, 경력단절여성 등 일자리와 창업 역량강화 지원

 

□ 중앙대 캠퍼스타운은 지하철역 문화공간을 활용하여 지역 청년 예술가들의 작품 전시를 지원한다. 청년 예술가 기획전시 지원은 실력있는 청년작가들에게는 작품활동의 기회를, 지역주민들에게는 일상의 공간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

○ 지역 청년 예술가를 대상으로 지원대상을 선정하였으며, 지하철 9호선 흑석역 문화공간 <당신의 갤러리>에서 ’21년 4차에 걸쳐 작품 전시를 진행한다. 금회 3차 전시는 청년작가 5인의 작품 29점이 전시된다. 기간은 9.16.(목)~10.15.(금)이다.

○ 전시된 작품은 온·오프라인 홍보로 작품을 널리 알리는 등 청년 작가의 작품활동을 지원하고, 지하철역을 문화예술 공간으로 시민이 즐길 수 있도록 제공한다.

□ 덕성여대 캠퍼스타운은 다문화가정과 경력단절여성, 일반인, 청년을 대상으로 1인 소규모 창업을 위한 ‘뷰티 숍인숍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 ‘뷰티 숍인숍 프로그램’은 지역상생 창업지원 융합 프로젝트로서 교육생 24명을 선발하였고, 4개월간(9월~12월) 지역의 뷰티 전문기관 위탁교육으로 진행한다.

○ 교육기간내에 국가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하고, 취득 후에는 1인 소규모 창업 및 숍인숍 창업을 지원한다.

※ 숍인숍 창업 : 매장 안에 또 다른 매장을 만들어 상품을 판매하는 새로운 매장형태의 창업

 

□ 명지전문대와 동양미래대 캠퍼스타운은 주민대상으로 일자리와 창업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한다. 명지전문대는 <스마트폰 하나로 1인 유튜버 도전>, 동양미래대는 <스마트스토어 창업교실>을 진행한다.

○ <스마트폰 하나로 1인 유튜버 도전> 교육기간은 10.7.~11.25. 매주 목요일 18:30~21:30, 온라인(zoom)으로 진행한다. 교육내용은 영상 편집 기초·심화교육, 인공지능 자막 편집 프로그램, 유튜브 채널 개설, 썸네일 디자인 등이다.

○ <스마트스토어 창업교실> 교육기간은 10.18.(월)~10.22.(금), 5일간, 19:00~23:00, 온라인(zoom)으로 진행한다. 스마트스토어 구축 및 운영 방법을 실습을 통해 배울 수 있다.

 

원데이클래스 등 캠퍼스타운 기업 창업 아이템 활용 주민지원 사업

□ 캠퍼스타운 사업단의 주민지원 사업 외에도 창업기업의 사업 아이템을 활용해 주민 간 소통, 상생을 이끌어내는 지원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 성공회대 캠퍼스타운 창업팀 ‘팽드쥬르’는 <비건베이킹과 핸드드립 커피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한다. 지역주민과 성공회대 학생을 대상으로 코로나 시대에 함께 배우고 만드는 과정에서 서로 소통하고 결과를 만드는 경험을 통해 코로나로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 교육기간은 9월~10월중 주 3회(수,목,금) 구로구 주민과 성공회대 학생을 대상으로 매회 10명내외로 진행한다.

○ 교육신청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을 통해 펀딩(회당 5천원)으로 모집하고, 펀딩 모금액은 ‘성인 발달장애인 쉼터’에 기부한다.

 

□ 중앙대 캠퍼스타운은 입주기업 창업아이템을 활용한 주민지원 사업으로 ‘캠퍼스타운 기업 주민교감 상생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창업기업의 사업 아이템으로 청소년과 어르신 등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생활지원을 제공한다.

크리에이터스랩(대표 류정하) : 식품을 소재로 아이들이 먹어도 안전한 장난감과 창의교육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도정과정에서 버려지는 싸라기쌀을 활용한 감각자극과 창의적 예술활동으로 치매를 예방하는 푸드아트 커리큘럼 ‘라이스아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 푸드아트 : 설탕을 활용한 ‘슈가클레이’, 우유속 카제인의 플라스틱화 원리를 활용한 ‘우유 클레이’, 색깔을 입힌 싸라기 쌀을 활용한 미술작품 ’라이스아트’

 

헤베더유스(대표 임원) : 빅사이즈 전용 자체개발 패턴 속옷제품 제작 기업으로,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 대상으로 자사 속옷제품을 활용하여 자기몸에 맞고 편한 속옷을 지원하는 ‘자기 몸 바르게 이해하기 및 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

 

KDS(대표 강재훈) : 드론 영상 전문 촬영 및 플랫폼 개발 기업으로, 4차산업 핵심기술로서 드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드론 조종, 촬영 및 영상편집 등을 내용으로 드론교육을 진행한다.

지역 상권 활성화 및 골목상권 소상공인 경영/마케팅 역량강화 교육

 

□ 명지전문대 캠퍼스타운은 전통시장 상권활성화 사업으로 서대문구 백련시장 상인 대상 ‘세무&마케팅 교육(온라인)’과 홍보를 위한 시장 로고와 마케팅 용품(장바구니, 앞치마, 마스크) 제작을 위한 디자인 공모전을 진행한다.

○ ‘코로나 19를 극복하는 전통시장 세무&마케팅 전략’을 주제로 지역의 소상공인 대상 교육을 10.4.(월)~10.22.(금)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 시장 로고와 마케팅 용품 디자인 공모전 공모기간은 9.24.(금)~

10.10.(일)이며, 심사를 통해 선정된 디자인은 홍보물품으로 제작되어 시장 홍보에 활용될 예정이다.

 

□ 숙명여대 캠퍼스타운은 용산구 전통시장(용문시장, 후암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SNS 마케팅 교육’을 진행한다. 4차산업과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소비패턴이 급변하는 시대에 스마트기기 활용에 익숙치 않은 시장 상인들을 위하여 개별 점포를 방문, 맞춤형 홍보 마케팅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한다.

○ 찾아가는 교육, 상인회 교육장 오프라인 교육, 온라인 교육 등으로 상인들의 수요에 맞춘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한다. 스마트 기기와 어플을 활용한 SNS 홍보 마케팅 방법을 교육(9~11월)한다.

 

□ 덕성여대 캠퍼스타운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골목상권의 숨겨진 이야기를 발굴하는 주민 학생 취재단을 모집하여 지역상권스토리를 개발, 홍보를 지원한다.

○ 올해 상권스토리 개발 대상지역은 서울신용보증재단(도봉·강북지점)이 비용을 지원하는 ‘창동역 동측상권·수유1동 골목상권’과 도봉구청이 예산을 지원하는 ‘백운시장 상권’이다.

○ ‘창동역 동측상권·수유1동 골목상권’은 과거, 현재, 미래를 담은 사진집과 달력을 제작하고, ‘백운시장 상권’은 기획기사, 수기, 홍보영상을 제작하여 홍보에 활용할 예정이다.

 

자원순환, 반려동물 문화 정착 등 지역과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주민지원

□ 숙명여대 캠퍼스타운은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과 메시지 확산을 위하여 ‘제3회 용산청년영화제 용용시네마 영상공모전’을 추진한다.

“OFF THE WASTE”를 슬로건으로 저탄소, ZERO WASTE를 주제로 한다. 공모마감은 9.19.(일)이며, 자원순환/분리배출/쓰레기대란 등 일상을 위협하는 환경문제 해결방안을 담은 단편영화를 공모한다.

 

□ 건국대학교 캠퍼스타운은 수의대, 동물병원, 농축대학원을 운영하는 대학의 강점을 살려서 현대사회에서 건강한 반려문화, 반려동물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동물복지 등을 주제로 ‘지역상생 문화 프로그램 동행’ 강의를 9월~11월간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 저명한 수의학자와 인문학자가 진행하며 반려견 법률 상식, 반려동물과 인간과의 관계, 반려동물의 먹거리, 반려동물 건강관리, 반려문화와 펫 비즈니스의 현재와 미래, 동물복지의 의미 등의 강좌로 구성한다.

 

□ 서울시립대와 숭실대 캠퍼스타운은 주민, 단체(기업)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문제해결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 각각 동대문구와 동작구 지역문제와 해결방안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하고, 선정된 아이디어는 사업화하여 상권활성화 등 지역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서울시립대는 동대문구 ‘지역상권활성화 아이디어 공모전’을 9.15.(수)까지 접수하고, 우수 아이디어 선정(9.23), 프로젝트 실행(9~11월), 성과공유(12월)의 과정으로 진행한다.

○ 숭실대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10.12(화)까지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동작구 ‘지역문제해결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추진한다. 지역문제해결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역상권 활성화와 당면 문제 해결 및 우수 프로젝트의 사업화를 도모한다.

 

□ 서울시는 올해부터 서울 캠퍼스타운사업의 지역활성화 성과 제고와 주민체감도 향상을 위하여 대학, 자치구, 주민자치회 등 지역의 주체가 참여하는 ‘캠퍼스타운 지역활성화 협의회’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지역활성화 협의회는 지역주체의 협의를 통해서 사업대상지(상권활성화 대상지)를 선정하고, 지역기반 기관·단체의 지원과 참여가 확대되는 등 지역 거버넌스의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내고 있다.

○ ‘캠퍼스타운 지역활성화 협의회’는 대학, 자치구, 시의원, 상인회장 등 참여하여 지역상생 프로그램을 기획, 실행, 평가하는 거버넌스 조직으로 현재 17개 자치구, 36개 대학이 ‘지역활성화 협의회’를 운영 중에 있다.

 

□ 황보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서울 캠퍼스타운은 청년들에게 창업의 기회와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청년 창업문화를 확산하고, 대학을 기반으로 청년과 지역주민 스스로가 일자리 창출, 상권 활성화, 환경, 돌봄 등 지역과 사회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기여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서울 캠퍼스타운이 청년 창업의 요람으로서 경제활성화와 지역문제 해결을 위하여 지역주민과 호흡하는 구심점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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