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경제발전의 원동력인 중소기업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서울산업진흥원(SBA, 장영승 대표이사)이 친환경 비즈니스를 실천하는 소셜벤처 기업 ㈜트리플래닛, 이노버스와 함께 ESG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 ESG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하는 단어로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을 고려해야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다는 경영 철학이다.
□ ㈜트리플래닛과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재활용해 만든 ‘스밈화분’을 SBA 임직원이 직접 키우고 이를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기부하는 방식의 ‘반려나무 입양사업’을 한다. ‘이노버스’와는 친환경 IoT 컵 수거함 ‘쓰샘’을 활용해 직원들의 일상 속 분리배출 활동 동참을 유도한다.
□ 이와 관련해 SBA은 지난 6일(화) ㈜트리플래닛, 이노버스와 ESG사회공헌 「Green Heart 프로젝트 ‘습(Soop)’」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 SBA의 영문표기와 사회공헌활동으로 조성하게 되는 ‘숲’을 더해 ‘습(Soop)’이란 이름을 붙였다.
□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SBA 임직원 스스로 ESG를 실천하는 지속적인 인식개선을 통해 ESG를 기업문화로 정착시키고 친환경 기업과 상생도 도모한다는 목표다.
□ ㈜트리플래닛은 방역마스크 자투리, 폐페트병 등 플라스틱 쓰레기를 재활용한 ‘스밈화분’을 만드는 사회혁신기업이다.
□ SBA는 ㈜트리플래닛의 ‘스밈화분’ 약 450개를 ‘입양’하고 임직원이 ‘스밈화분’을 한 달여간 정성스럽게 키운 뒤 이를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게 기부한다. 화분 1개를 입양할 때마다 ㈜트리플래닛이 강원도 산불피해 숲에 나무 1그루를 심어 생태를 보호하는데 앞장선다.
○ ㈜트리플래닛은 스밈화분의 판매 수익금 절반을 재난 복구 숲에 기부하여 114만여 그루의 나무를 심기도 했다. 이밖에도 초등학교 실내 숲, 커피나무 농장 조성 등 사업을 확장하며 현대자동차, 마켓컬리 등 국내외 기업들과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을 실현하고 있다.
○ ‘반려나무 입양사업’으로 제작되는 ‘스밈화분’은 기존 민무늬 화분과 달리 아티스트와 콜라보한 디자인을 넣어 특색 있는 화분으로 만든다.
□ 이노버스는 환경부 분리배출 4대 원칙(비운다, 헹군다, 분리한다, 섞지 않는다)을 국내 최초로 시연한 친환경 IoT 컵 수거함 ‘쓰샘’을 개발한 회사다.
□ SBA는 ‘쓰샘’을 SBA본사건물(3대), 서울창업허브(1대), 국제유통센터(1대)에 설치한다. 기계 하나로 환경부 분리배출 4대 과정(비움→헹굼→분리→분류)을 원스톱으로 처리해 직원들이 일상에서 쉽고 간편하게 일회용 플라스틱 컵을 분리 배출할 수 있게 한다.
○ 수거된 컵은 원료화 작업을 통해 솜으로 만들어진다. 이노버스와 이불로 재순화해 연내에 SBA와 함께 소외계층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 ‘쓰샘’은 버린 음식물을 적재된 양에 따라 다른 색깔로 표시해주는 알람 기능이 있어 미화 매니저들의 업무에 편리함을 더해준다는 점에서 일석이조다.
□ 한편, 진흥원은 비영리공익재단 아름다운가게와 협력해 ‘아름다운 금요일’ 행사를 하반기에 개최, 지원기업들과 함께 나눔과 순환을 실천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시민과 함께하는 환경 캠페인으로 확대 운영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 장영승 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는 “친환경을 넘어 필(必)환경인 시대, Green Heart ‘습(Soop)’ 프로젝트를 통해 친환경 비즈니스를 실천해 나가겠다.”며 “임직원이 적극 동참할 수 있는 참여형 캠페인으로 환경 가치 실천에 앞장서는 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 서울산업진흥원(SBA)은 서울의 중소기업 성장과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는 현장 정책 실행기관으로 플랫폼 브랜드 ‘서울메이드(SEOUL MADE)’를 통해 서울시 중소기업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는 활동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www.sba.seoul.kr https://www.facebook.com/newSBA.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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