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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청년창업팀 의성, 나주 등 13개 지역서 활동 시작…15일 비대면 협약식

담당부서
경제정책과지역상생경제과
문의
02-2133-4457/4458
수정일
2020.09.15

# ‘사라곤 콘텐츠 랩은 지난 5년 사이 나주 아동인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나, 신규 유입된 부모와 자녀가 나주를 잘 모르고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나주문화원 자문 및 나주설화 책을 바탕으로 구독형 아동예술교육 콘텐츠 제공 서비스를 기획하고 있다. 지역에서 조차 기억 속에 사라지고 있는 나주 의병장군, 마한 역사픽션 등 설화와 역사자원을 발굴하여 애니메이션 콘텐츠화 시키고 나주의 모든 아동들이 조금 더 쉽게 자신이 자라온 곳의 이야기를 알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 세강약품은 굴 껍데기(패각)를 업사이클링하여 친환경 칼슘제를 개발 중이다. 굴 껍데기로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아프리카돼지열병의 방역 제품인 산화칼슘과 칼슘비료로 사용하는 수산화칼슘을 제조한다. 전체 굴의 90%를 생산하는 경남도에서 굴 패각 처리는 오래된 고민이다. 지역의 문제를 진지하게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해 청년창업가가 지역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있다.

□ 비대면 방식의 관광, 유통 플랫폼, 지역과 연계한 문화상품 개발, 지역 폐자원(마늘껍질, 굴껍질 등)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등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기발하고 다양한 아이디어의 사업화가 시작된다.

 

□ 서울시는 강원 영월, 경북 의성 등 13개 지역에서 지역기반 창업아이템을 5개월간 시범운영할 ‘넥스트로컬’ 46개팀을 대상으로 최대 2천만 원의 초기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내년 2월 최종 평가를 통해 사업모델(비즈니스모델, BM)이 검증된 팀을 대상으로 최대 5천만원의 사업비가 추가 지원된다.

○ 넥스트로컬은 전국 지역과 연계된 창업아이템을 가진 ‘서울 청년 창업가(만 19~39세)’를 발굴하고, 지역자원조사 단계와 사업화 단계를 거치며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로 2년차를 맞이했다.

○ 넥스트로컬 2기 104팀 201명의 청년창업가들은 사업 모델을 발굴·발전시키기 위해 13개 지역*에서 2개월간 ‘지역자원조사’ 기간(이동교통,
숙박 등 실비 지원)을 가졌다.

○ 선정팀은 총 3그룹으로 구분하여 1천만원~2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3팀이 ‘상’그룹(최대 2,000만원 지원), 16팀이 ‘중’그룹(최대 1,500만원 지원), 27개팀이 ‘하’그룹(최대 1,000만원 지원)으로 선정되었다.

※ 13개 지역 : 강원 영월·평창, 충남 홍성, 전북 고창, 전남 목포·나주·영광·강진,
경북 경주·의성, 경남 합천·고성, 제주

 

□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서울시는「넥스트로컬 2기 : 지역연계형 청년 창업 지원 사업」에서 선정된 46개팀 100명의 청년과 비대면 협약식을 9월 15일(화) 오후 2시에 진행한다. 협약식은 ▴서울시-운영기관-참여자 간 3자 협약체결 ▴지원사업 세부 관리기준 및 사업비 집행 안내 ▴온라인 소그룹 모임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위해 협약식 전일정을 온라인 화상회의 시스템 활용해 비대면으로 진행하며, 지역 및 사업분야별 참여팀간의 소그룹 모임도 화상으로 이루어진다.

 

□ 사업화에 나선 46개 팀 100명은 이미 1차 검증을 통해 창업아이템의 참신성과 실현가능성을 인정받은 팀이다. 두 달간(7~8월)의 자원조사 기간 동안, 13개 지자체별 현장밀착캠프에서 지역출신 지역파트너의 현장지원으로 주요기관방문, 청년 창업가와의 만남, 지역 전문가의 사업모델 피드백 과정을 거쳐 ‘창업 아이템’을 다듬었다.

○ 프로젝트 시범운영, 지역기업과의 사업 진행을 위한 MOU 체결 등 지역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과의 유대관계를 만들며 코로나19 장기화와 장마, 태풍 등의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 했다.

○ ‘로컬너머’는 합천영상파크에서 23명의 참여자와 함께 체험형 콘텐츠인 ‘아웃도어 미션게임’을 시범 운영해 높은 만족도 평가를 받았고, ‘플랜아이’는 AR 콘텐츠 개발 관련해 경주시청과 논의중이며 지역기업 2곳과 기술협력 MOU 체결 등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 13개 지자체에서는 지역과 연계한 창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창업 컨설팅, 자원조사실비 추가 지원, 숙소 지원 등 지역 여건을 반영한 다양한 추가 지원에 나섰다. 특히, 의성군의 경우 팀별 사업아이템에 맞춘 창업컨설턴트를 배정해 1:1 밀착 컨설팅을 통해 경쟁력있는 사업계획안이 나올 수 있도록 피드백을 더했다.

□ 앞으로, 넥스트토컬 46개팀에는 시범운영 5개월 동안 창업아이템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고, 정교한 사업모델을 구성할 수 있도록 월 1회 공통교육 및 전문가 멘토링과 2주 마다 창업전문가의 코칭이 지원된다.

○ 지역연계 창업이라는 특성을 반영하여 비즈니스와 지역 특성을 고려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여팀의 지속적 성장을 독려하기 위해 성과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여 온·오프라인의 융통성 있는 교육이 진행된다.

○ 사업화 관점도출, 시제품 제작 및 시장테스트, 사업화 창업방법론 교육 월2회, 수요조사 토대로 분야별 단계별 월1회 외부전문가 특강, 전·현직 창업가 출신의 맞춤식 전문코칭 월2회, 중간성과공유 1회 등 사업성장과 수익 뿐 아니라 지역 내 활용도와 가치창출에 대한 팀 성장도를 지원할 계획이다.

○ 한국전력공사와의 민관협력을 통해 나주시 참여팀 및 에너지·친환경·자원재생 등의 한전 우대분야의 참여팀은 사업비 추가지원 및 창업 컨설팅의 추가혜택 기회를 갖는다.

 

□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넥스트 로컬」프로젝트가 지역의 다양한 가능성을 찾아내는 청년창업가의 열정과 지역 경제 활력을 만들어가는 지자체의 협력이 더해져 서울청년과 지역이 상생하는 모델로 자리매김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붙임 「넥스트 로컬 2기」1차 경진대회 선정자 명단 및 지역활동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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