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와 북촌도시재생지원센터는 10월 22일(목)~11월 1일(일) 열하루동안, 북촌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주민공모사업에 선정된 9팀과 함께 이웃, 역사, 지구를 주제로 마을축제를 개최한다.
○ ‘2020 북촌 정원산책’(이하 ‘정원산책’)은 도시재생 활성화사업 1차년도 공동체활성화 프로젝트이다. 주민공모사업 선정팀과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형성된 자발적인 참여주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활성화계획 수립 및 협력적 도시재생 활성화사업을 위한 공동체의 유대감형성과 결속력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 이번 행사는 이웃과 더불어, 역사를 보듬고, 지구환경을 지키는 의미를 담은 이웃정원/ 역사정원/ 지구정원 구역으로 나뉘며 북촌의, 북촌 주민에 의한, 북촌을 위한 ‘정원산책’을 운영하여 주민, 상인, 예술인들이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 마련하고자 대면·비대면 혼합방식으로 운영한다.
○ 북촌 ‘동네 주민’과 지역 ‘예술인’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프로그램과 ‘마을정원사’들이 디자인하고 조성한 동네 정원 곳곳을 산책하며 코로나19시대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자는 의미를 담은 ‘북촌, 슬렁 슬렁 거닐다’를 부제로 정했다.
○ 코로나19로 한산해진 북촌 내 공실 상가 4곳을 임차하여 ‘정원산책’ 기간동안 북촌방송국과 지역 예술인들 작품 전시장으로 활용하여 지역상권 활성화를 독려하고자 한다.
[북촌이웃정원]
□ 이번 ‘정원산책’ 기간동안 운영되는 ‘북촌방송국’은 주민의견 청취를 위한 인터뷰, 이웃/ 지구환경/ 역사 분야 전문가 특강, 반려식물병원과 북촌지역 안내 등 북촌도시재생지원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한다.
○ <북촌쌀롱> 속닥속닥 이야기하는 우리 동네 북촌과 다양한 북촌 사람들 인터뷰
※ 22일,23일,26일,27일 /북촌도시재생지원센터 유튜브 라이브
○ <북촌버스킹>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북촌에 어울리는 북촌 내·외 지역아티스트 6팀의 공연 라이브
※ 24일~25일, 11:30, 19:30, 20:00 / 북촌방송국,북촌도시재생지원센터 유튜브 라이브
○ <북촌1교시> 북촌의 역사(배기성(역사전문강사 유튜버)), 마을이야기(김연주(북촌 주민)), 도시재생과 마을공동체(이주원(전)국토교통부 정책보좌 관)), 지구환경(김영준(지구환경보호활동가), 이동학(작가)), 한국정원(신지선 (월하랑 대표)), 별(이명현(천문학자))을 주제로 전하는 이웃, 역사, 지구환경전문가 특강
※ 24일~25일, 13:00, 15:00, 17:00, 20:30 / 북촌방송국, 북촌도시재생지원센터 유튜브 라이브 / 사전예약제(북촌주민우선)
○ <북촌스케치> 코로나19로 바깥 나들이가 어려운 시민들을 위한 ‘2020북촌 정원산책’ 현장 및 북촌나들이 영상과 주민공모사업 선정팀 영상
※ 22일,23일,26일,27일 /북촌도시재생지원센터 유튜브 라이브
○ <계동사람들> 북촌 주민과 예술인, 상인으로 구성된 ‘계동사람들’은 새 일상 시대에 맞는 방식의 북촌 홍보시스템을 구축하는 계동지역 모임 이다. QR코드를 통해 마을 명소 5곳(서진공방, 한옥게스트하우스 아날 로그, 밀과 보리 식당, 한옥협동조합, 북촌탁구)의 내부 모습을 볼 수 있다.
※ 22일~ / 계동2길 4 / 북촌도시재생지원센터 유튜브
[북촌역사정원]
□ 계동길 명소인 ‘물나무’ 건물에 전시된 주민의 흑백사진을 통해 옛 북촌의 정취를 느껴보자. ‘마을정원사’들이 조성한 골목길 곳곳을 거닐며 가을 향기를 만끽해보자.
○ <북촌 “고색창연”하다> ‘물나무’는 그 공간에서 살아가는 북촌 사람의기억을 공감하게 함으로써 거주민의 자긍심과 정체성을 부여하고자 하는 흑백사진 전문관이다. 물나무 건물에 전시된, 6대째 거주하며 세대를 이어온 북촌 주민의 사진앨범에서 찾은 옛 모습을 감상해보자.
※ 23일~ / 계동길 84-3
○ <이야기가 꽃 피는 계동길> ‘꽃향기’팀은 계동길 4곳을 아름다운 골목길로 조성한 마을정원사들이다. 북촌 주민들이 정원조성을 통해 마을경관 개선과 주민공동체 형성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는 모임이다.
※ 22일~ / 계동길 일대
○ <정원골목과 나, 너, 우리> ‘북촌골목길’은 골목길 속에 묻혀있는 흔적을 찾아서 우리의 이야기로 만드는 마을동아리이다. 혼란스러운 코로나19 시대, 사람 사이의 교감이 골목에서 피어나는 북촌마을 골목길 여행을 선사한다.
※ 21일,24일,25일, 10:00, 14:00, 17:00 (회당 3명) / 계동길 일대 / 사전예약제 / 무료
○ <웃고협동조합> 생활필수품이 된 마스크를 한국적인 디자인으로 제작한 ‘웃고’ 마스크에는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자는 메시지가 담겨있다.또한, 소중한 사람에게 전하는 따스한 마음을 ‘웃고’ 엽서에 적어 보내 보자.
※ 24일~25일, 11:00-17:00 / 계동길 107 / 사전예약제 / 무료
[북촌지구정원]
□ 북촌 내 공실 상가 2곳을 임대한 ‘지구정원’은 북촌을 대표하는 전통 경공방 예술인들이 만든 체험꾸러미와 사진, 동·서양화, 도예, 조형 예술인 작품을 대면·비대면으로 만날 수 있다. 지구환경을 지키는 천연비누와 손소독제 만드는 체험도 할 수 있다.
○ <솜씨나들이> ‘북촌전통공방협의회’는 북촌 경공방 예술인들이 모인 협회이며 17개 공방 예술인들이 마음을 모아, 코로나19 시대 즐길 수 있는 전통공예 체험꾸러미를 제작했다. 가정에서 동영상으로 즐기며 솜씨나들이 해보자.
※ 24일~25일 10:00–17:00 / 북촌지구정원 II, 북촌도시재생지원센터 유튜브 채널 / 무료
○ <북촌문화연대> ‘스페이스북촌’은 북촌도시재생과 문화예술의 융복합을 이끌어 문화예술마을로서 전통을 계승하고자 하는 예술인 단체이다. 북촌 한옥마을에서 받은 영감을 표현한 예술가들의 작품을 영상으로 만나는 비대면 전시와 작품전시를 병행한다.
※ 24일~25일 10:00–17:00 / 북촌지구정원 I, 계동길 92-19,북촌도시재생지원센터 유튜브 채널
○ <북촌애> 버려지는 자원을 새롭게 탄생시키는 프로그램으로 건전한 문화생활을 향유하는 지역공동체를 만들고자하는 단체이다. 현수막 재활용하여 만든 화분 주머니(‘북촌방송국’ 외부 화분들)와 천연비누·휴대용손소독제 만들기를 체험해 볼 수 있다.
※ 24일~25일 11:00 – 17:00 / 북촌지구정원 II / 무료
○ <이야기가 흐르는 골목정원 가꾸기> ‘플랜트&골목정원팀‘은 북촌 한옥과 소담스러운 골목길 공간의 옛 정취를 살리는 운치 있는 골목 정원을 조성했다.
※ 22일~ / 북촌 계동길 일대
□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행사는 북촌도시재생지원센터 사회관계망(유튜브)을 통해 참여 가능하며, 대면으로 진행하는 행사는 사전예약으로 진행하며 문의는 성루시 한옥건축자산과(02-2133-5773) 또는 북촌도시재생지원센터(☎02-766 -0256) 로 전화하면 된다.
□ 류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북촌이 전하는 마을정원 산책을 통해서 따뜻한 위로가 되길 기대한다“ 면서, 앞으로도 북촌 도시재생활성화사업을 통해서 한옥마을의 고유의 경관유지 및 600년 북촌의 옛 모습을 찾아가는 도시재생사업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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